[스파이 패밀리 -가족의 초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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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기리 애니가 방영중인 스파이 패밀리의 소설판

원작 내용을 그대로 옴겨낸게 아닌 원작에서 그려지지 않은 새로운 단편들을 담아냈기에

원작팬들에게도 접하기 좋은 소설이네요

 

우선 총 4개의 단편과 하나의 쇼트 스토리가 수록되어있는데

이야기의 시점은 일단 차남 일행이 벌칙으로 해병대 선생과 야외학습을 했다는 언급이 있는걸로 봐선

원작 7권 이후의 시계열

 

 

이든 칼리지의 캠핌에서의 아냐와 차남의 미아 에피소드

유리와 아냐의 휴일 나들이

프랭키의 봄날

포저 가족의 초상화

 

하나하나가 소소하지만 재밌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신기하게도 읽으면서 그 내용들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몰입이 잘되는 편

진짜 뭐 하나 버릴게 없는 에피소드네요

 

원작가가 직접 에피소드들을 감수해서 쓴거라 일단 공식설정인 내용들인데

개인적으로 프랭키의 이야기가 여운이 강하달까

꼭 본편에서도 그녀가 등장해서 프랭키와 만나는 날이 왔으면 바랄정도

 

스파이 패밀리를 정말로 재밌게 보셨다면

이 소설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소설(라노벨)치고 짧은편이라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