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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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같은 반의 미소녀인 나츠카와 아이카

그리고 그런 아이카를 좋아해 몇년동안 따라다닌 사죠 와타루

그렇게 와타루가 아이카를 쫒아다니는 것이 일상이 된 어느날

 

정말 아무렇지 않은 사소한 계기로 지금까지의 환상에서 깨어나

절벽 위의 꽃과도 같은 존재인 나츠카와 아이카에겐

자신은 지나치케 어울리지 않다는 현실을 자각해 

조금씩 거리를 두며 팬심으로 멀리서 지켜보게 되면서 다루는 러브코미디 작품입니다

 

주변에서는 이미 커플로서 기정사실같은 관계 였던 아이카와 와타루의 관계가 

갑자기 변하면서 아이카만 바라봐온 와타루에게 여러 사람과 접할 기회가 생기면서 

와타루와 아이카 사이에 의도치 않은 밀당 관계를 보여주는데

이게 처음에는 가볍게 가는가 싶더니 

 

현실을 자각한 와타루는 사실 현실을 깨닫고 

그 현실에 눈을 돌린 것이 아닌가 하는, 후반에 갈수록 무거운 분위기가 적절히 깔리면서

생각보다 몰입감있게 보게되네요

 

와타루와 아이카 두 사람의 시점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보여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두 사람의 온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니

더 직설적으로 다와 옵니다

 

재밌긴 한데 전개흐름만 보면 그렇게 오래갈 작품은 아닌것 같네요

2~3권이면 끝날 듯한 페이스라 오히려 가볍게 접하고 깔끔하게 끝맺을 수 있는 작품이라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