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남자는 현실주의자] 4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여름방학 동안의 헌책방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사죠

그리고 그곳에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같은 반 옆자리인 이치노세가 오게되면서

소심한 성격탓에 손님 접대에서 실수를 계기로 둘 사이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인 채

이번 4권은 본격적으로 이치노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치노세와의 관계가 어색해졌을때 우연히 아이카의 집에 또다시 놀러가게 되고

아이카의 여동생과의 재회를 즐길세도 없이 우연히 이치노세와의 이야기를 털어놓게되면서

고민상담을 받게되는데, 이야기를 들은 아이카는 지난번 장난에 대한 벌칙으로

이치노세에게 사정을 들을 것을 요구하면서, 사죠는 이치노세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경위를 알아가고

 

이치노세가 아르바이트를 하게된 이유가 오빠에게 여자친구가 생겼기에

거리를 두고싶다는 등, 예상치도 못한 브라콘 커밍아웃 등

이야기가 착착 진행되면서 이치노세 남매간의 관계를 사죠가 중재해주면서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번 4권을 통해서 이치노세가 한명의 히로인으로서 자리잡았는데

3권에 비해 이미지가 상당히 격변했는데 좋은 의미로 변했네요

마지막은 사사키와의 해변 이야기도 담으면서 여름방학이 끝나고

5권부터는 2학기로 접어들겠네요

 

1권을 읽을 당시에는 한 5권에서 끝나겠다 싶은 작품이였는데

뒤로 갈수록 히로인이 한명씩 늘어간다 싶더니 생각보다 순항 중

재밌긴한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주인공의 독백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읽는데 가독성이 떨어질 정도로..

 

그 부분만 좀 어떻게 해줬으면 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