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특별편(13화 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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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12화 리뷰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12화 리뷰

 

 

시작은 이전 내용을 복습하듯

아이의 이야기를 훝어가면서 절반가량은 12화까지의 총집편

*총집편 부분을 거르고 싶다면 25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12화 이후의 리뷰입니다

 

이중인격처럼 혼자서 대화하는 듯한 네이루

 

아이의 집앞에 놓여져있는 실험용 생쥐 '아담'

아담을 아이의 집앞에 두고간 건 네이루

잠시 아담을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네이루

 

12화에서 원더 에그를 클리어하고 

코이토가 되살아난 세계

하지만 코이토는 아이와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은 채, 남남인 관계로

 

클리어한 세계는 본래의 세계와 많이 달라졌는데

변한 세계에선 코이토가 사실은 이전 학교에서부터 남자 선생님과 이상한 관계였던 문제아로 밝혀지면서

사와키 슈이치로도 그 피해자 

 

죽은자가 되살아 난 세계가 어색하기만한 아이

 

그리고 어느새 네이루마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고

정확히는 모르는 척인지 현재로선 알 수 없네요

 

답답한 마음에 리카와 모모에와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기분 전환을 합니다

 

아카의 말로는 죽은 사람이 되돌아오면 노이즈가 껴서 일상이 조금 변한다고 하는데

클리어한 아이와 리카 모모에는 세계의 변화를 자각하고 있네요

그렇게 클리어하고 모든게 되돌아온 세계에서 일상을 보내는 세사람

 

아이와 리카는 다시 가챠가 있는 곳으로 가보자고 하지만 

모모에는 거절

 

집으로 돌아가는 중

네이루의 비서, 타나베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아이

 

사실은 회사에서 만난 네이루는 네이루가 아니며

진짜 네이루는 현재 행방불명인 상태

 

아이가 만난건 네이루의 동생

아이루

네이루도 미션을 클리어하고 동생인 아이루가 살아 돌아온 것

 

즉 아이를 못 알아본게 아닌, 서로 모르는 남남 

 

비서인 타나베는 아이와 리카에게

사라진 네이루의 마지막 꿈을 녹화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네이루가 머문곳으로 데려다 주는데

그 곳에서 만난 건, 네이루의 친구인 코토부키

 

죽었던 코토부키가 살아난 것이 아닌 페러럴의 코토부키

즉 원래 이세계의 코토부키가 죽어 다른 세계의 코토부키가 이 곳에 온 것

 

그렇게 셋이서 네이루의 마지막 꿈을 보는데

영상에서 본 네이루와 아이루의 대화

네이루를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루의 악의

 

그리고 네이루와 프릴의 대화

같은 처지인 둘이서 친구를 하자는 대화를 통해

네이루는 코토부키가 아이루를 본떠만든 AI인게 밝혀집니다

*지금까지 표정이 없는 이유와 감정이 옅었던 이유

 

즉 네이루는 프릴과 같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

 

본래의 세계는 오리지널인 아이루의 본떠만든 네이루가 너무 우수해서 

아이루는 열등감으로 네이루를 찌르고 자살한 것

 

그렇게 네이루의 마지막 꿈을 보고 모든 사실을 알게된 리카와 아이

죽은자를 되살리는데엔 성공했지만, 모든게 원상복구가 되지는 않는 사실에

쓸쓸함을 느끼고 맙니다

 

그날밤 아이에게 걸려온 네이루의 전화

하지만 달라진 세계에 복잡해진 아이는 그 전화를 무시해버리지만 

 

결국 그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아이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이는 다른 학교로 편입하게 되면서 바빠진 탓에

리카와 모모에와는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홀해지고

 

세계가 변하면서 아이와 모모에의 관계가 소홀해진 것과

사와키 슈이치로가 오히려 피해자가 된 것을 보아

아이의 엄마와 담임 선생이였던 사와키 슈이치로의 관계도 없던 것이 된걸로 추정

 

아이는 그때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면서 용기를 내

이번에는 네이루를 만나기 위해 다시 한번 가챠를 돌리면서 끝이납니다

 

솔직하게 특별편의 감상을 말하자면..

굉장히 김빠지는 마무리네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선 대가가 필요하듯 

원래의 관계까지는 되돌릴 수 없다는 부분을 보여준건 그렇다 쳐도

 

아카와 우라아카 그리고 프릴에 대한 수습은 어디에도 없었던 이야기랄까..

프릴은 네이루를 친구로 맞이하면서 프릴의 소원이 이루었다 해도

그게 시청자들에게 납득이 되는건가 하면 그건 또 시원찮은 부분이라

 

기다린 만큼의 잘 풀어가길 기대했지만 뭔가 먹먹한 기분만 남았네요..

상당히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