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노블/소드 아트 온라인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 후기

악어농장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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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과거 SAO 아인크라드 75층의 보스 더 스컬 리퍼와 꼭 닮은 듯한 몬스터의 출현

더 시드 넥서스로 연결된 모든 가상현실 게임이 하나로 뭉쳐 발생한 유니탈 링에서 보이는 SAO의 여러가지 흔적들

25권은 이번에도 크게 두가지 전개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유니탈 링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조직 <가상연구회>의 리더 무타시나

다른 하나는 앨리시제이션에서 200년이 흐른 언더월드의 세계

이 두가지의 이야기가 평행을 이루면서 전개됩니다

 

유니탈 링 편으로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다룬 에피소드의 총망라를 이루는 듯한데

극장판 오리지널이였던 오디널 스케일에 등장한 어그마 역시 본편에 정식으로 편입되면서

어그마의 제작사인 카무라 사도 상당히 중요한 떡밥을 가지게 되었는데

카무라 사의 영애 카무라 시키미의 존재나 그 모습과 겹쳐지는 가상연구회의 리더 무타시나 

전반은 무타시나와의 대규모 전쟁을 다루는데 유니탈 링의 테마가 철저한 서바이벌이다 보니

0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전개는 개인적으로 맘에 드네요

 

그리고 밝혀진 가상연구회의 다른 멤버들, 쌍둥이 여검사 비올라와 다이아

어둠마법사 매지스, 그리고 리더 무타시나 4명으로 이루어진 가상연구회

네이밍자체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액셀월드의 가속연구회와 겹치듯이 

이 자체가 액셀월드와 연결되는 떡밥으로 추정되기도 해서 이번 유니탈 링이 상당히 많은 떡밥을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반에는 키리토와 아스나 앨리스가 언더월드에 침입한 리얼월드인을 조사하기 위해

또다시 200년 후의 언더월드로 다이브하고

24권에서 등장한 유지오와 꼭 닮은 기사단장 에오라인 하렌츠의 정체는

200년 전의 기사단장 베르쿨리의 가문으로 파나티오와 베르쿨리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하렌츠 가문을 이어왔고 에오라인은 그 하렌츠 가문의 양자

 

현재의 언더월드는 또 다시 인계전쟁이 발발의 낌새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우선적으로 커시드럴 80층에 잠들어있는 앨리스의 동생 세리카와 옛 정합기사를 깨우러 갔는데

80층에 잠들어 있는 세리카와 그 양쪽에 선채로 잠든 로니에와 티제의 모습

 

상당히 많은 떡밥과 두가지의 전개가 동시에 전개되는 유니탈 링이지만

작가 후기에도 언급했듯이 현재 병렬로 전개되는 유니탈 링과 언더월드의 전개는 

이후 교차하게 된다고 하니 이 두 전개의 흑막이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전개로 재밌게 읽었는데

이 모든 사실 뒤에 200년을 살아온 성왕 키리토가 엮여있을 것 같은데

전개 자체는 그 기억을 블록한 키리토라서 본인이 성왕이라고 생각도 못하기에 

이 부분도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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