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 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권에서 디아를 구출해내고 디아를 투아하데 가문의 자신의 여동생으로 신분을 숨긴채

지내게 되는데, 용사의 등장과 용사와의 접촉을 위해 기사 학원에 입학하게 되는 2권 

 

1권에서는 암살자가 되기위한 과정들을 하나하나 다뤘다면

2권은 기사 학원에서의 학생으로서의 생활과 용사, 에포나와의 만남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권과의 전개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1권에서 이미 히로인들이 등장했고 관계도가 구축된 상태라 2권부터는 러브코미디 성격도 상당히 강해졌네요

거기다 회복술사의 재시작에서의 작가의 특징도 언뜻언뜻 보여준달까

 

2권에서는 용사 에포나에게 접근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거리감을 좁혀

이 세계를 정말로 멸망에 이르게 할 인물인지 직접 확인하는데

루그는 여신의 서포트로 인간으로서 최강의 스펙을 소유했지만

용사는 인간의 틀을 벗어나는 규격 외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다만 에투나 자신도 그 힘을 억제하지 못하고 폭주하게 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학원 생활에 중점을 두다 보니 암살자로서가 아닌 학생으로서 

본격적으로 마물과의 전투를 다루고 있는데

루그는 여신의 명령대로 에투나를 암살하는 것이 아닌 

이 세계를 멸망시키지 않게 이끄는 쪽을 선택하며 혹여나 에투나가 폭주하여 날뛰게되면 

그때 자신이 에투나를 막는 억제력(암살자)으로서 약속을 하며 용사와의 만남을 다루고 있네요

 

질리지 않게 템포조절을 하면서 학원 생활을 그려냈지만 

마물과의 전투로 휴교가 되면서 3권에서는 새로운 전개로 진행 될 듯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