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환상기] 1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1권에 이어 벨트람 왕국의 크리스티나 1왕녀를 데리고 가르아크로 피난을 다루는 12권

레이스에 의해 하루토가 리오임이 발각되었지만 

하루토는 그저 침묵만 유지하고 크리스티나 역시 과거 벨트람 왕국이 한 짓을 잘 알기에

입밖으로 내지 않고 추격을 피해 피난길을 다루고 있네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악역들을 하나같이 기분나쁜 짓만 골라해서 

유난히 짜증스러운데 정작 용사라는 애들도 하나같이 비호감들뿐

그나마 주인공 측 용사인 스메라기 사츠키만 히로인으로서 제일 정상이랄까

시게쿠라 루이도 지금까지 모습만 보면 가장 이상적인 용사의 모습이고

 

후반에는 레이스와 샤를 아를보의 협동으로 하루토 일행을 덮치는데

5천의 병력과 용사 시게쿠라 루이, 왕국의 검이라 불리는 알프레드까지 일망타진하는 모습을 또 다시 보여주면서

앞으로 용사가 아닌 영웅이라 불리는 명예기사 하루토 아마카와를 둔 국가간의 경쟁을 암시하면서 끝이 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