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 7권 후기

악어농장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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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요즘들어 정말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중 하나로

개인적으로 내마위와 어꺠를 견줄 만화를 뽑으라면 이걸 뽑을것 같네요

 

내마위가 굴곡진 러브코미디라면 이 작품은 완만한 순정만화인데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려낸다는 점에서는 내마위와 비슷한 작품

특히나 이번 7권에서는 수족관에서의 데이트 에피소드로 한권을 꽉 채워넣었는데

달달함이 폭발하다 못해 당뇨에 걸릴듯한 풋풋한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7권에서 주인공의 엄마가 아들에게 굉장히 잘생겼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나중에 여주 시점으로 하나에 몰두하는 장면에서 주인공의 옆모습을 보여주는데 

평상시에는 그냥 어리버리하게 보이기만 해서 몰랐던

주인공이 굉장히 잘생긴 편이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켜주네요

 

작품 초기에는 거의 원패턴 성향이 강했는데

그 틀을 벗어나 둘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전개로 전환되니 물이 오른 작품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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