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형에 처한다] 1권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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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극악최강의 《죄인》용사들에게 맡겨졌다.

절망에 맞서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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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형은 가장 중대한 형벌이다.

큰 죄를 지어 용사형에 처해진 자는 용사로서 벌을 받을 수 있다.

벌이란 갑자기 마왕군을 발생시키는 마왕현상의 최전선에서 마물에게 죽임을 당하더라도 소생되어 계속 싸워나가야하는 것이다.

수백 년 전, 전쟁을 멈추지 않는 광전사, 사상최악의 좀도둑, 사기꾼인 정치범, 자칭 국왕이라는 테러리스트, 성공률 제로의 암살자, 모두가 성격 파탄자로 구성된 징벌용사부대.

그들의 리더이자, 《여신살해자》의 죄로 자신도 용사형에 처해진 전 성기사 단장 자이로 포르버츠는 전쟁 중에 지금까지 존재를 숨겨져 있던 《검의 여신》테오리타와 만난다ㅡㅡ.

「힘을 빌려줘, 앞으로 우리는 마왕을 쓰러뜨린다」

「그 기세예요. 승리하는 날에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세요」

두 사람이 계약을 맺을 때, 절망으로 뒤덮인 세상을 바꾸는 덧없고 치열한 영웅의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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