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습격]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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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나타난 포털을 통해 이세계 문명이 지구의 인류에 침공을 개시하는 근미래 sf 판타지 

이세계로 전이하는게 아닌 이세계가 침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1권은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2권

주인공인 이치노세 유우가 2대 아수라프레임 장착자 3호가 되면서

침략해오는 이세계의 크리쳐들을 막아서는 와중에 자신이 영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망설임

자신들과 다르단 이유로 차별하는 인간, 그로 인해 엘프족과의 갈등이 빗어지면서

이번 2권에서는 기본적으로 갈등을 주제로 풀어나가고 있네요

 

뭐 솔직히 평가하면 이걸 계속 사봐야하나 고민할 정도로 몰입하기 힘든 작품

정확히는 2권 초반부를 읽으면서 그런거지만 

초반에서 중반까지의 흐름이 꼭지점을 찍고 내려가는 듯한 템포라

오히려 뒤로 갈수록 루즈해지는데 이 부분이 좀 읽기 힘들었달까

 

다만 후반부부터는 주인공이 각오를 다지고 

스스로 아수라프레임의 '장착자 3호'로서 공식적인 데뷔를 하는 만큼 

후반부에서의 몰입은 상당히 잘된 편이네요

 

 

그리고 새로운 아수라프레임 6호의 등장과

마지막에 에필로그에 모습을 드러낸 장착자 7호

결과적으로 보면 1권보다는 나았지만 3권이 기대가 되냐고 하면 역시나 의문

일단 3권까지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