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정발된 '어쨌든 귀여워' 22권
이전권에 이어서 1,400년 전의 카구야의 과거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일본 서브컬쳐에서 자주 언급되는
동화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그대로 따라가지만
카구야의 마음을 얻고 싶은 천황이 우연히 만난 츠카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천황과 츠카사의 이름 모를 친구라는 설정이 붙어있습니다
현재 작중에서 등장하는 카구야에게 상상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준 과거의 카구야
천황의 노력으로 카구야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했지만
달의 사자로 인해 이곳을 떠나 달로 돌아가게 된 카구야와
달의 사자에게 저항하고자 했던 천황의 몸부림
그리고 그 결과 불로불사가 되는 약인 '봉래'가 나왔고
천황은 그 약을 먹기를 거부하며 자연스럽게 현재로 이어지는 '카구야 공주 이야기'의 각색을 담고 있네요
이쯤되면 이 작품도 사실상 sf로 전환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외계인?의 존재로 하여금 주인공의 이름을 나사로 한건가싶네요
단행본 앞표지와 뒷표지에 있는 네컷 만화에서
달의 사자 시점의 내용도 추가되었는데
1,500년 후에 지구의 제조사가 이루어진다는 언급을 보면
조만간 '달의 사자'와의 재회가 이뤄질지도
'리뷰 > 만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드 브레이커] 19권 후기 (0) | 2025.04.19 |
---|---|
[블리치 리믹스] 9권 후기 (0) | 2025.04.18 |
[금붕어 가게의 가짜 부부] 2권 후기 (0) | 2025.04.16 |
[블루 록 -EPISODE 나기-] 3권 후기 (1) | 2025.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