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10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9화 리뷰

 

 

 

10화 - 음모의 숲 -

노스리와 화투를 하고 있는 오슈토르(하쿠)

참고로 지면 벌칙으로 탈의. (타짜?)

 

그때 팔주장 중 한 명인 이즈루하의 토키후사에게 엔나카무이에게 보내온 동맹요청이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참고로 이즈루하는 노스리와 오우기 남매의 고향

노스리와 오우기의 아버지는 이즈루하를 다스리던 팔주장이었지만

현재는 토키후사가 후임으로서 다스리고 있는 중

 

동맹건으로 이즈루하에 내방한 오슈토르 일행은

노스리와 오우기의 아버지, 겐호우를 찾아가지만

겐호우는 가문이나 싸족에 대한 것들에 큰 관심이 없기에 자식들에게도 큰 짐을 짊어지게 하지 말자는 주의

 

하지만 노스리 스스로 부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다면 

스스로 그 결과를 보여봐라는 주의이기도 하기에 

겐호우는 오슈토르 일행에게 힘을 빌려줄 생각은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이즈루하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과거에 미카도가 소국의 왕들에게 하사한 금인을 이용하라는 조언 정도는 해주네요

다만 현재 이즈루하의 금인을 갖고 있는 건 현 팔주장 토키후사

 

한편 그 무렵 라이코우는 마로로와 접촉하는데

 

마로로에게 건네는 차엔 독이 들어 있는데

이후 마로로를 이용하기 위한 세뇌 작업

 

다시 시점을 전환해서 중립을 고수하던 이즈루하의 팔주장, 토키후사가

갑자기 엔나카무이에게 동맹을 요청한 진짜 이유는

선대 이즈루하의 왕(겐호우)의 위광이 사라져 단결하지 못하는 이즈루하를 모으기 위함

 

토키후사는 동맹 후, 겐호우의 장녀인 노스리에게

자신을 대신해 씨족을 하나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쉽사리 금인을 빌려주기엔 망설이는 모습이네요

 

이후 환영 연회가 시작되고 만취가 되어 잠든 토키후사

 

사실 술에는 수면제가 들어가 있어서

미리 눈치챈 쿠온이 일행들 술잔에 각성제를 넣어 대처했습니다

즉 동맹은 엔나카무이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미끼

 

그렇게 몰래 금인을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겐호우가 팔주장에서 내려온 과거를 듣게되면서

 

자신이 바라던 것과는 다른 자리임을 깨닫고 금인에 의지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합니다

 

라이코우와 내통하고 있던 토키후사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11화로 이어지네요

 

이번 10화는 전체적으로 빌드업 중시라 좀 밋밋한 느낌

9화가 루루티에 에피소드라면 10화는 노스리 에피소드라 캐릭터 서사 편이 이어지고 있는데

슬슬 제도 탈환 파트도 후반부라 달려나갈 것 같네요

 

 

 

다음화 리뷰

[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11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