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4, 35권 후기

악어농장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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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최후의 결전 2페이즈

여기서 배신자의 존재가 드디어 밝혀지면서 한때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많았던 장면들이 나오는데

솔직히 말하면 단행본으로 쭉 보는 입장에선 딱히 이상할 것 없는 논란들이 더 많습니다

 

커뮤니티에 불타는 것들 대부분이 막상 보면 진짜 별거 아닌게 많은데

일단 배신자를 감싸는 장면은 과거일 뿐이라는 언급

사실을 말하면 적절한 대사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작가가 뭘 이야기하고 싶었고 흐름을 보여주고 싶은건지는 알겠네요

 

일단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헤친적은 없다는 부분과

협박에 의한 협조라는 점에선 정상참작이 가능한 점

그럼에도 그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사람들을에 대한 죄책감

그것을 피하지말고 이번에야말로 히어로로서 사람을 구하기위해 협력하라는 점에선

오히려 개연성으로선 납득이 가는 수준

 

단지 과거는 과거일뿐이라는 대사 하나가 상당히 많은 것들을 가리고 왜곡해버리니

이건 좀 더 다르게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아쉽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거 다 재쳐두고 34권의 첫등장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스타 앤 스프라이트라는 캐릭터가 좋았는데 

사실 실제로 첫등장은 극장판 1편에서 올마이트에게 구조된 소녀로 등장

그때 올마이트에게 구조되고 동경하면서 미국 넘버원 히어로로서 본편에 등장한건데

짧지만 강렬한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네요

미국 국적 히어로라 그런지 마블이나 DC의 그래픽 노블같은 작화가 특징인게 재밌었습니다

 

이제 진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으니 이것도 40권대에서 끝날 것 같은데

원나블과 비교하면 장편이지만 짧은 느낌?이랄까

요즘 만화는 초장편으로 가는걸 좀 꺼려한다는게 느껴진달까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네요

단행본 구매자 입장에서도 40권 정도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한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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