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14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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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이용당하고 고통받는 니카

 

학원에서 벌어지는 결투에선 죽을 일이 없지만

 

14화의 광견, 소피 플로네의 참전으로 

결투가 전쟁이 되어버린 학원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에어리얼의 정체

이미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그 가능성을 부정하고 싶었던 최악의 답이네요

 

 

분명 프롤로그에선 엘노아의 딸은 에리크트 사마야였지만

1화에 주인공으로서 등장한건 에리크트 사마야가 아닌 슬레타 머큐리

 

이때 이미 수많은 추측들이 등장했었는데

 

 

 

결국 에리크트 사마야 = 에어리얼이 정답이었네요..

매운맛이 몰아친다.;

 

애초에 프롤로그 방영 후 공개된 소설에서 에어리얼이 독자적인 Ai로서 자아를 가졌단게 밝혀진 상태였기에

혹시나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그럼 여기서도 또 다시 부각되는게 있는데

슬레타 머큐리는 누구인가?로 이어집니다

 

슬레타 머큐리는 정말로 에리크트 사마야의 동생일까?

 

일단 아버지는 프롤로그 시점에서 이미 사망

그럼 그때 죽기 전에 가진것일까?

 

그건 불가능한게 이미 6화 시점에서 프롤로그는 본편에서 21년 전이라 언급이 나왔습니다

그때 가졌다면 슬레타의 나이는 21살이 되어야합니다

 

그럼 프로스페라(엘노아)가 다른 남성과 가진 아이일까?

그것도 가능성이 없진 않겠지만 정황상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설은 슬레타 머큐리는 에리크트 사마야의 클론설

5화에서 본 점꾀에서 형제나 자매의 존재가 언급되었는데

 

14화의 정보를 토대로하면 이때 나온 자매는 에리크트 사마야

그리고 로마 숫자 12를 가리킨다는 점에서 11개의 건비트와 에어리얼을 추측할 수 있는데

이건 즉 에리크트 사마야의 12명의 클론을 의미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본체가 에어리얼이라면 11개의 건비트는 클론들

그리고 에어리얼을 조종하는 슬레타 역시 클론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우린 이미 그런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엘란

 

 

프로스페라의 목적은 오직 에리(에리크트 사마야)의 행복뿐

여기에 슬레타의 이름은 일절 언급되지 않는단 점에서

 

그런 엄마를 믿고 따르는 슬레타를 보면 좀 서글프면서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