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유희로 밥을 먹는다] 3권 컬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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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제18회 MF문고 J라이트 노벨 신인상 《우수상》수상작, 세 번째 작품!

<서른의 벽>을 나, 유귀는 넘었다.
잃어버린 손가락도 되찾아 완전 복귀.
이어 목표로 삼았던 40번째도 극복하고 순풍에 돛을 단 듯 순탄한 플레이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그때 먹구름이 드리운다.
클리어 횟수 30회 이상의 강자들이 모인 44번째 게임 <클라우디 비치>.
그곳에서 본 것은 그 흉악한 살인마를 연상시키는 조각난 시체였다.
범인을 찾기 위해 외딴 섬을 뛰어다니는 플레이어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점점 늘어나는 희생자들.
그리고 내가 마지막으로 마주한 것은 <캔들우드>에 있던 그녀의 후계자였다.
어떤 때는 교복 차림의 유원지에서.
또 어떤 때는 수영복 차림의 해변에서.
우리는 오늘도--사망유희로 밥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