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라노벨 원작의 코믹스는 어마금 시리즈
사실 굳이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작년 리디 메가마크다운때
뭐 좀 구매해볼까 하다 구매한 세트작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봐야할 만화책이 쌓이고 쌓인 상태인지라 보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우선 첫인상은 기대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다는 점인데
흔히 코믹스쪽은 어마금 본편보다도 어과초가 훨씬 네임드이기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보면 볼수록 본편 쪽 코믹스도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다만 코믹스 초반부는 상당히 아쉬운 점들이 많은데
코믹스 연재 초기 당시에는 그저 몰랐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원작 구약과 신약을 넘어 창약까지 집필되고 있는 시점에서
초반에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에 대한 메인 떡밥이 되는 딥 블러드와 엔젤 폴 편이 통편집
딥 블러드야 사실 메인 히로인이 되는 히메가미는 영향력이 아예 없다시피해서 그러려니해도
이때 그냥 넘어가는 드래곤 스트라이크의 단편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큰 복선을 날린 셈
엔젤 폴 역시 당장 구약 후반에 갈수록 천사의 힘이 비중이 큰지라 여러가지로 좀 많이 아쉬운 것들
솔직히 이 두 에피소드가 빠지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코믹스가 마술이 없는 어마금이 되었을 정도
실제로 이후에 수습한다고 원작과 달리 각색이 많이 들어갔고
그때의 영향인지 애니 3기 파트에 진입하고 나서는 되려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서 그나마 낫네요
30권이 영구 쿠데타 편을 다루고 있으니 이제 구약도 후반 막바지 진입 전인데
이 흐름이면 대충 40권쯤에 구약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 그림 작가가 창약까진 안 바래도 신약까지 다루는 것은 보고 싶긴한데 갈길이 너무 너무 멀다,,
'리뷰 > 만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상의 오리온] 1권 후기 (0) | 2025.02.08 |
---|---|
[이마이즈미네 집은 아무래도 갸루의 아지트가 된 모양이다 ~DEEP~] 3권 후기 (0) | 2025.02.06 |
[도쿄 에일리언즈] 9권 후기 (0) | 2025.02.05 |
[굽고 있는 두 사람] 14권 후기 (1) | 2025.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