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레이블/책벌레의 하극상

[책벌레의 하극상] 5부 3권 후기

악어농장 2023. 4. 24.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지난번 신부 뺏기 디터가 끝나고 그 수습을 다루는 5부 3권
로제마인은 지나치게 마력을 사용한 까닭에 또 다시 쓰러지게 되고
그로인해 로제마인의 측근들의 시점을 다루면서 생각보다 훨씬 더 
로제마인에 대한 충섬심이 깊구나를 엿볼수 있었네요 
 
전체적으로 이번 권은 귀족원의 마무리를 다루면서 각 영지들과의 관계를 되짚어가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에렌페스트가 최근에 순위를 기하급수적으로 올리고 있는 탓에
로제마인의 평가가 상당히 치솟아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오랜만에 재회한 페르디난드와의 만남을 통해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의 케미를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단 점에서도 상당히 반가운 모습인데
로제마인이 페르디난드에게 응석을 부리는 모습이나 페르디난드의 응석받이의 태도는
제삼자가 보기에도 각자 약혼자가 있는 사람의 모습이라 보기 힘들정도로 미묘하게 보여지고 있네요
 


여기에 디드린데의 성인식 봉납가무에서 보여진 마법진에 의해
유력한 첸트 후보자로 급부상하면서 발암 전개가 스믈스믈 올라오기 시작하고
여기에 빌프리트의 주변에서 로제마인과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모습에서 반항심을 싹띄어가는 모습까지
앞으로의 전개에 상당히 장해가 되는 복선들이 많이 깔렸는데
 
이번권의 포인트라고 하면 로제마인, 빌프리트, 디트린데 세명의 측근들의 시점을 통해
이름을 바친만큼 충성심을 보여준 로제마인의 측근들과는 달리
디트린데의 측근들은 게오르기네의 입김이 닿은 인물이라 그저 앞에서만 비위를 맞춰주고 뒤에서는 험담하는 등
제각각 다른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