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익스트림 노벨/약사의 혼잣말

[약사의 혼잣말] 6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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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변하기 시작하는 6

 

연회날 밤의 일로 사이가 어색해진 진시와 마오마오

마오마오는 라한의 부탁으로 진시와 헤어지고

도착한 곳은 일족의 일가

 

일족 전원이 총집합하고

그리고 우연히 알게 라칸이 낙적시킨 기녀의 죽음

 

어머니였을 기녀의 소식을 듣고도 마오마오는 아무런 감정도 없는 무덤덤하고

사랑하던 여자가 죽어 낙심한 라칸

반쯤 미친 라칸을 보고 일족의 당주를 다시 빼앗을려는 움직임 

펑시엔과의 마지막 바둑 복기를 회상하는 라칸의 모습

 

애뜻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나타나는 흰뱀을 숭배하는 이교의 점술사의 소문

하얀 끈 팔찌, 백피증 소녀 바이냥냥

여기저기서 목격담이 들려오고

 

그러던 중 리슈 비에 들이닥친 암략

신뢰와 불신 그리고 배신과 불행

이 모든게 겹치는 와중에 

 

그 배후에 있는 건 

서방의 이방인

 

에피소드마다 하나씩 밝혀지면서 

조금씩 짜맞추어지는 퍼즐들

 

덕분에 독자들도 읽으면서 그것이 뭔지 생각하게되서 

읽는 맛이 납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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