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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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최애의 아이] 9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0화 - 부담감 - 

결국 JIF 무대에서 센터를 맡게된 카나

 

물론 반억지로 떠맡겨진 카나로선 상당히 불쾌감을 표하네요

메무와 루비의 노래 실력이...

 

여기서 스테이지까지 남은 기간동안 서포트해줄 요원으로 삐에용의 재등장

이래봬도 전직 아이돌 댄서 출신

 

이후 다시 시작되는 지옥의 트레이닝

아이돌로서 살아남기 위해선 체력은 필수

 

한편 카나는 여전히 자신은 아이돌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 중

거기다 센터의 자리는 더더욱

 

자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멋대로 왈가왈부하는 것들을 정말로 질색합니다

 

그래도 삐에용은 아리마 카나라는 사람을 제대로 봐주고 있단 사실에

카나의 안에서 조금 호감도가 업

생각보다 카나와 삐에용은 죽이 잘맞습니다

 

바쁜 와중에 자신들을 서포트해주는 삐에용은 

B코마치 멤버들 사이에서도 호평 일색

하지만 메무의 삐에용 첫인상이 영상과 다르다고 하는 발언을 집중해봅시다

 

체격이 영상보다 슬림하고 키는 아쿠아와 비슷

사실 B코마치를 서포트 해주고있는 삐에용의 정체는 바로 아쿠아

 

최근에 카나가 대놓고 아쿠아를 무시하고 있기에

이렇게나마 옆에서 서포트하고 있는 모습

그런것도 모르고 삐에용 가면을 쓴 아쿠아에 대한 호감도는 계속해서 상승중

 

아쿠아는 이렇게 뒤에서나마 진짜 삐에용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녀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네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아쿠아가 연기하는 삐에용의 모습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단 점에서 아쿠아에게 연기의 재능이 있단 부분

 

무대를 코 앞에 두고 설레어서 잠못드는 루비와

아직까지 아이돌로서의 자신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카나의 대비되는 모습들

 

전생에 방 안이 세상의 전부였던 루비(사리나)

 

창 밖의 세상(TV 속)은 동경이자 쫒을 수 없었던 꿈의 장소

 

그리고 그때 만난 것이 전생의 첫사랑 의사 선생님(고로/아쿠아)과의 약속으로

아이돌로서 꿈을 가진 루비(사리나)

 

아이돌이 되어 선생님(고로/아쿠아)의 최애가 되는 것

그게 전생과 현생에서 이루고 싶은 루비의 목표입니다

 

물론 현재 루비는 고로가 죽은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아쿠아가 전생의 첫사랑인 의사 선생님(고로)인 것도 모르는 상태

 

반면에 아역 시절의 자신만 보고 있는 대중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현재의 자신을 봐주지 않는 것에 주눅들어있는 카나

 

그렇게 우연히 아쿠아가 삐에용의 마스크를 쓰고

자신들을 도와주고 있단 사실을 알게되면서 적잖은 충격을 먹네요

 

마침내 다가온 JIF 무대 당일날

B코마치가 서는 스테이지는 지하 아이돌이 많은 작은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만큼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갈 기세로 시작합니다

 

카나는 삐에용의 정체를 알고나서 부터 결국 한숨도 못자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

 

심지어 인지도 없는 아이돌 그룹에게 제대로 된 대기실조차 없는 환경 

역시나 아이돌의 세계는 가혹하네요

 

이런 환경을 보니 센터로서 더더욱 책임감이 막중해진 카나

 

그런 압박감이 과거 아역 시절에 겪은 

자신에게 실망한 사람들의 시선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대중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연예인은 

존재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카나는 어린 시절부터 그런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무대는 자신 혼자만의 무대가 아닌 멤버들의 꿈이 걸린 무대이기에

자신의 실수가 둘의 꿈을 산산조각낼까 두려워 

그 둘에게 자신이 겪었던 좌절을 맛보게 하고 싶지 않아 

중압감에 짓눌려 버티질 못하는 중

 

그런 카나의 부담감을 루비가 옆에서 가볍게 만들어주면서

 

드디어 신생 B코마치의 데뷔가 시작됩니다

 

 

 

다음화 리뷰

[최애의 아이] 11화(完) 리뷰

 

원작 후기

[최애의 아이] 4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