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서 살다] 컬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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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일러스트

 

 

 

개요

 

22세 소녀, 친정집 욕조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다.

'인간은 너무 긴장감이 넘친다'........

이소하라 메다카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감성을 가진 소녀.
작게 태어나서 작게 자랐고, 욕망다운 욕망도 거의 없다. 

욕심도 없고, 식욕도 없고, 연애에도 관심이 없고, 미래에는 아무 것도 되고 싶지 않다. 

가급적이면 스무 살에 죽고 싶다 .......

방귀만 뀌는 아버지, 두 번의 암을 극복한 어머니, 장난꾸러기이자 창의적인 오빠, 유쾌한 가족들의 도움으로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왔지만, 취업을 위해 집을 떠나면서 사건은 일어났다.

상사의 갑질에 견디지 못하고 마음이 병들어 한 달 만에 친정집으로 돌아간 것이다.

도망치듯, 마음이 안정되는 욕조 안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트리스를 깔고, 봉제인형을 포장재처럼 포장하고, 컴퓨터와 소형 냉장고, 전기주전자를 가져와 ....... 

게다가 방음 시설과 냉난방까지 갖춰지면서 욕실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이소하라 가문도 계속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서 .......

"2023 종합 신작 부문 1위 『나는 당신의 눈물이 되고 싶다』의【시키다이아×야나기 스에】의 콤비가 선사하는, 웃고 울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