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4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3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4화 - 공갈 - 

어째서인지 마오마오는 쿄쿠요 비의 비취궁이 아닌 리화 비의 수정궁에 와있고

수정궁의 시녀들에게 핍박받고 있는데

 

계기는 어젯밤, 교쿠요 비를 찾아온 황제가

마오마오의 소문을 듣고 직접 어떤 부탁을 하게되는데

그건 바로 리화 비의 용태가 매우 좋지 않아

한동안 봐 주었으면 하는 것

 

황제의 칙명으로 온 마오마오임에도

그저 교쿠요 비의 시녀라는 이유로 상당히 찬밥 신세네요

 

백분 사건으로 이후에 궁에선 백분은 사용금지가 되었습니다

 

아직 백분의 여독이 가시지 않은 리화 비를 위해

우선 남은 독을 배출해내기위해 식생활 개선을 우선시했지만

 

시점은 시작으로 돌아와

비천한 출신인 마오마오가 준비한 음식을 거절하는 수정궁의 시녀

하지만 황제의 칙명을 무시할 수도 없기에 끈질기게 도전하는 마오마오

 

거기다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시녀들의 대처로

리화 비는 점점 야위어가기만 하네요

 

그리고 그런 모습들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진시

안되겠다 싶어 직접 나서기로 하는데

 

진시의 부탁으로 겨우 리화 비에게 다가갈 수 있게된 마오마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쇠약해진 상태에서 죽조차 목에 넘기는게 힘든 상태

 

입가에 묻은 죽을 닫아낼려고 가져간 수건에서

어째서인지 분같은게 함께 지워지는데

네, 현재 독이 확인되어 금지된 백분입니다

 

리화 비를 위해 백분을 사용했다는 시녀에게 다짜고짜 뺨을 후려치는 마오마오

그렇게 사용하지 말라고 일러두었건만, 리화 비의 건강은 무시한채 이뻤으면 해 사용한 백분

 

이후로는 마오마오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리화 비의 요양은 전부 마오마오가 맡게되고

 

최대한 수분 섭취를 많이 시켜

체내의 독을 우선적으로 배출하고

 

그동안 백분을 숨겨두었던 백분을 회수하지 못한 환관은 채찍형에 처했고

시녀는 근신처분에 처해졌습니다

 

거기다 끈질기게 달라붙는 진시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는데

 

그건 바로 수정궁 안에 증기 욕탕을 만들어달라는 것

땀을 흘리게 해서 더더욱 독의 배출을 촉진시키기 위함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가는 리화 비

그런 리화 비는 마오마오에게 어째서 자신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냐는 질문에

마오마오는 식사를 하고자하는 의지에서 살고자함을 느꼈기 때문

 

자신의 전부였던 동궁

그리고 전부를 잃어버린 리화 비

지금은 없는 그 작은 아이를 계속 기억하기 위해선 우선은 살아야합니다

 

근신처분받은 시녀도 다시 복귀하면서

자신의 무지에 대한 잘못을 발판삼아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로 다짐하네요

 

마오마오의 간병으로 이젠 거진 다 회복한 리화 비

동궁의 일로 까칠한 성격의 이미지였지만 

실제로는 비에 걸맞는 의외로 인정많은 인격의 소유자

 

하지만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걱정하는 리화 비에게

마오마오는 한 가지 비법을 전수해주는데..

이게 훗날 후궁에 큰 파장을 가져오지만 그건 조금 나중의 이야기

 

그렇게 황제의 칙명을 완수하고 비취궁으로 돌아오면서 4화는 마무리됩니다

 

물론 그냥 끝나지 않고 또 다시 사건을 예고하네요

 

일단 원작 에피소드 하나하나 빼먹지 않고 다 다룰려는게 보여서 좋은데

이제 막 원작 1권 중반에 접어들기도해서

이 속도면 2쿨로 원작 4권까지는 힘들지도?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5화 리뷰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