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약사의 혼잣말] 5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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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 암약 -

궁 어딘가에서 손에 알 수 없는 염증이 생겨 불안 증세를 나타내는 한 남성

 

진시는 아침 동이 트기 전 대련을 하고 있네요

대련 상대는 바센

 

바센은 가오슌의 막내 아들로 앞으로 두루두루 등장할 '마 일족'의 일원

참고로 바센은 원래는 원작 1권에 등장하지 않는데 애니에선 일찍 등장하네요

('마 일족'은 진시를 보필하는 가문의 주축)

 

근데 대충 5화를 보면 그 이유는 알 것 같음.

강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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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슈 비와 함께 등장시킬려고.

현재 원작에선 리슈 '전'비와 바센은 러브라인

물론 이 러브라인이 형성될려면 애니 기준 한참 멀었지만 (원작 6권)

 

적어도 애니로는 3기쯤 가야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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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시는 이전 리화 비 일로 마오마오의 의외의 일면을 본 진시는

더더욱 마오마오에게 호기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지만 

정작 본인은 크게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

 

한편 마오마오는 세탁 바구니를 짊어진채 

궁 안에 있는 작은 숲 적송에서 송이버섯을 따고 있네요

 

샤오란과는 계속해서 교류를 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마오마오에게 샤오란은 귀중한 정보원으로서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돌팔이 의관 구엔과도 양호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중

그렇게 송이버섯을 함께 즐기는 와중에 찾아온 환관

 

자신이 저주에 걸린 것 같다며

손을 보여주는데 

 

일전에 후궁에서 나온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여성의 의복과 목간을 주워 태웠는데 

 

요란한 불꽃을 띄면서 타는 모습에 

이후로 자신의 손에 염증이 생긴 것

 

마오마오는 즉석해서 약재와 조합해 

불꽃의 색을 재현해보는데

기본적으로 불꽃놀이와 같은 원리로 저주가 아님을 안심시켜줍니다

 

손에 생긴 염증은 그때 만진 목간에 뭔가 붙어있어 생긴것으로

연고를 나눠주면서 환관의 처방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마오마오의 추리를 뒤에서 전부 지켜본 진시

 

자리를 옴겨 아까 환관이 겪은 증상에 대해

좀 더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가루 상태로 목간에 뭍히기엔 어려움을 느끼기에

소금물에 녹여 색을 묻히는 방법으로 목간에 이용한 것으로 추측

 

마오마오는 또 다시 성가신 일에 얽혔다고 투덜거리네요

 

한편 비취궁에 돌아온 마오마오는 

어딘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불안감을 느끼는데

조만간 있을 원유회의 준비로 한창이네요

 

참고로 원유회란?

1년에 2번, 궁정 정원에서 정비가 없는 황제가 

정1품 비를 데리고 가는 일종의 예비 황후들의 모임

 

(*시계방향으로)

귀비 - 교쿠요 비

현비 - 리화 비

덕비 - 리슈 비

숙비 - 아둬 비

 

현재 정1품 비는 이렇게 4명이 있습니다

원작을 읽은 입장에서 이 4명의 여러가지 의미로 중요한 인물들

근데 애니 비주얼로 보니 너무 대놓고 티가 나는 듯

뭐가 티나는지는 지금은 너무 일러서 생략

 

각 비들의 매력을 뽐내는 자리이기에 그 시녀들도 의혹이 만땅

 

마오마오도 원유회를 대비해서 

한밤에 열리는 일정상 추위 대책을 마련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비취궁의 다른 시녀분도 만들게 되고

 

벌써 입소문이 났는지 진시와 가오슌마저 부탁해 오네요

뿐만 아니라 다른 시녀들과 환관들마저 만드는 법을 배우러 올 정도

 

그 외에도 원유회때 필요한 요양들을 배워나가는 마오마오

준비는 착실하게 되어가는 중

 

한편 팔에 화상을 입은 자를 찾고 있던 진시는

아직 별다른 성과를 찾지 못하고

 

원유회 당일이 찾아옵니다

 

참고로 원유회는 상급비들 뿐만 아니라

시녀들에게 있어서도 만남의 장이 되는 장소

그럴때 이렇게 누군가가 장신구를 선물하면서 미리 점찍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교쿠요 비는 자신들의 시녀 전원에게 이상한 사람이 꼬이지 말라고 장신구 하나씩 선물해주네요

 

그렇게 시녀들에게 있어 중요한 자리에

마오마오를 화장시킬려고 하는 비취궁의 시녀들

하지만 마오마오의 맨얼굴을 보며 놀라는 모습인데

 

1화에서도 미리 한번 언급했듯이

마오마오의 주근깨는 일부러 화장한 모습으로

본래 원판 자체가 준수한 미모를 가진 마오마오입니다

 

한편 리슈 비는 진시의 모습에 헤벌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일텐데

이전번의 진시의 역할이 그러하듯

자신에게 엉겨붙는 하급비들을 걸러내지만 

리슈 비는 조금 특수한 위치에 있어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참고로 사실 이 장면도 애니 오리지널

다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암시해주고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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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슈 비의 시녀의 표정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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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마오마오를 보기위해 비취궁에 향한 진시가 본 마오마오의 모습은 

평소와는 달리 아주 잘 꾸려진 모습에 넋을 잃는데

 

마오마오는 원래 원판 자체가 받쳐주기에 녹청관에서 약사로 지내는 특정상

자신의 몸을 지키기위해 일부러 주근깨 화장으로 외모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이 주근깨 화장은 디폴트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마오마오의 상황을 전해듣고 어째서인지 

진시 본인이 죄책감을 느끼는데

 

그런 마오마오 머리에 비녀를 꽂아주는 진시

 

그 의미가 뭔지 잘 아는 사람들의 반응

 

자 이제 본격적으로 원유회가 시작되면서

5화는 마무리되네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애니

원작에선 사소한 장면이었던 부분을 꽤나 구체적으로 보충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작화도 안정적이라 굉장히 볼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장송의 주술회전과 프리렌이 이번분기 패권작이라고 한다면

약사의 혼잣말은 다크호스가 되겠네요

원작을 볼때마다 애니로 나오면 무조건 뜰것 같다고 예상은 했는데

이번 애니화로 인해 주목도가 올라서 괜시리 기쁜 1인

 

현재 애니 5화로 원작 1권의 절반 정도인걸 감안하면

원작 1권당 1쿨정도인데 이쯤되면 2쿨인 이번 애니는 아주 큰 확률로 원작 2권까지만 다루겠네요

원작 4권이 작품의 첫 분기점이란걸 감안하면 2기 제작은 사실상 확정일지도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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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1권 후기

유곽에서 약사로 지내던 마오마오가 혼활로 인한 납치로 후궁에 시녀로 팔려가게 되면서 그곳에서의 사건 등을 다루는 작품 배경은 라노벨에서도 보기 드문 대륙의 중화권 문화를 다루기에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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