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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준으로 약 10개월 만에 정발한 장송의 프리렌 10권
현재 애니로도 한창 방영중이라 굉장히 화제인데 타이밍이 꼭
애니화에 맞춘듯하지만, 사실 일본 현지에서도 9권에서 10권 사이에 텀은 꽤 길었던 편
애니도 현재 마왕군의 칠붕현 중 한 명인 단두대의 아우라 편이 진행중인데
원작도 같은 칠붕현 중 한 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칠붕현 중 최강이라 불렸던 황금향의 마흐트
과거 용사 일행조차 감당할 수 없었기에 일부러 싸우지 않고 거리를 뒀을 정도인데
그 이유가 바로 상대를 황금으로 만들어버리는 저주
이번 에피소드는 뎅켄이 고향을 원래대로 되돌이기위해 마흐트와 싸우는걸 택하면서
프리렌 일행도 거기에 말려들면서 마흐트의 기억을 해석하는 프리렌과
마흐트와 솔리테르에게 대항하는 뎅켄과 페른, 슈타르크의 전투를 담아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게 바로 마흐트의 과거였네요
진심으로 인간과의 공존을 꿈꿨던 마흐트
하지만 마족에겐 인간을 공감을 할 수 있는 감정이란게 없기에
그 감정을 공범이라는 관계로 매꿔 오랫동안 인간과의 평화를 이륙했던 마흐트
하지만 끝내 자신의 이득을 우선시하는 마족의 특성이 배신을 하고
그 행위에 '죄책감'도 '악의'조차 없는 모습에 인간과 마족 사이의 거리감을 다시한번 되새김해주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야기의 서사나 그 서사를 위해 다루는 미학이 섬세해서 단점을 커버해주는 작품인듯
물론 그 단점조차 애니로 오면서 완전히 상쇄시켜주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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