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여행] 10화 후기

 

 

 

#10 두 사람의 스승님

 

이번 에피소드는 9화에서의 3권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5권 에피소드로 확 넘어갔네요

4권에서는 암네시아 편이 주를 이루다보니 

남은 화수로 다루기 애매하기도 하고 

신규 등장인물도 늘어나기에 기존 등장인물 중심인 내용을 우선시 하는 듯합니다

 

마법 총괄 협회에서의 실라가 사야에게 임무를 하나 맡기고

실라는 프랑과 만나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하는데

이 에피소드가 바로 8화 후기에서 한번 언급했던 그 에피소드입니다

 

제자 프랑과 함께 여행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또 한명을 제자를 들이겠다고 하는 니케

프랑과 실라의 첫인상은 최악

그리고 그 둘 사이를 자신의 페이스로 통솔하며 가르치는 니케

 

자유의 도시 크노츠에서의 골동당이라는 반마법사 세력의 퇴치 의뢰를 

실라와 프랑에게 떠맡기면서 니케는 방관하기만 합니다

일레이나의 수전노 기질은 니케에게 고스란히 물려받은 유전

 

각자 따로 움직이며 골동당을 추적해나가지만

협력없이 혼자서는 진척이 없고

오히려 함정에 빠져 붙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니케의 가르침으로 둘이 협력함으로서

위기에 벗어나고 골동당 세력을 제압

이 의뢰를 계기로 서로를 알게되면서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니케가 

서로의 머리카락에 따와

프랑에게 별무리의 마녀

실라에게 어두운 밤의 마녀라는 이명을 붙여주며 

회상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10화 초반에 실라가 사야에게 맡긴 임무와 이어지며

11화는 두 사람의 제자 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두 사람의 스승님과 두 사람의 제자 에피소드는

애니처럼 바로 이어지는 단편이 아닌데

애니에서는 바로 이어지듯이 연결해놓았네요

 

원래 대비되는 에피소드라 오히려 이런 연결성이 

개연성도 잘 맞아서 나쁘지는 않네요

 

 

 

[마녀의 여행] 11화 후기

 

[마녀의 여행] 5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