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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5화 리뷰

악어농장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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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 초무침 -

지난번 화재 사건 해결은 리하쿠의 활약으로 알려지고

그 뒤에 하녀가 도움을 준 것으로 소문이 퍼진 상태

 

그리고 그 하녀는 진시가 낙적한 기녀라는 소문이

라칸의 귀에 까지 닿네요

 

그 무렵 이젠 사건을 맡는게 당연해진듯

가오슌은 마오마오에게 오래된 사건 자료를 건내주고

 

사건은 10년 전 어느 상인 가문에서 일어난 식중독 사건

그 중에서 복어를 먹고 병이 난 일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과거에 가오슌은 비슷한 사건을 맡은 적이 있는데

이것과 유사한 사건이 최근에 일어났다는 이유로 예전 동료가 가오슌에게 상담을 청해온 것

 

참고로 그 예전 동료의 정체는 라칸..

슬슬 본격적으로 마오마오에게 접근해 오는 중이네요

 

문제의 초무침에는 데친 복어 껍질과 살이 사용

관료는 그걸 먹고 혼수상태에 빠져버렸는데

 

복어의 독은 내장에 많기에 살에는 비교적 독이 적은 부위

물론 독이란 것이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복어의 독 때문이라고 단정하기 쉽지만

 

이번 사건이나 저번 사건에서나 요리사는 

조리에 복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에 수수께끼가 됩니다

 

거기다 이전과 이번 사건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번 사건의 관리도, 지난 사건의 상인도 모두 미식가이며

특이한 음식을 상당히 좋아했다는 점

물론 둘 다 평소에도 복어를 매우 좋아하는 편

 

사건의 요리사들도 복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 증거로서 사용하지 않은 복어 내장과 껍질이 발견되었네요

 

피해자들의 증상은 복어 독과 유사

관리의 정보도 거짓이 없어 보이지만 요리사들이 진실만을 이야기한다는 확증도 없는 상태

 

그리고 사건에 전념해서 어울려주지 않는 마오마오의 태도에 상처받은 진시

 

다음날 가오슌에게서 받은 요리사가 만든 요리 방법을 옮겨 적은 것을 확인해보지만

딱히 특별한 부분을 찾지 못합니다

 

그나마 의심스러운 점을 꼽으라면 초 배합법인데

초 배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적혀있지만 

정작 당시에는 어떤 초 배합법을 사용했는지는 구술되어있지 않네요

 

계절로 하여금 들어간 재료를 예측하기로 하는데

그 중에서 가오슌이 알고 있는 한 가지 재료는 '해초'

 

해초라는 단어를 듣고 마오마오는 뭔가 떠올리는데

 

이후 애니로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바센

애니에선 누군지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다시 소개하자면 가오슌의 막내아들입니다

 

막내라는 말은 자식이 여럿

가오슌의 자식들은 작품 내내 고루고루 등장할 예정

가오슌 일가는 전반적으로 진시를 모시는 가문

 

바센과 함께 요리사가 썼다는 주방으로 향하고

 

주방을 조사할려는 찰나에

한 남자가 나타나선 조사하는걸 탐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 남자의 정체는 피해자의 남동생

이쯤되니 시나리오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중요한건 심증이 아닌 물증

피해자가 좋아했던 해초를 발견하고

 

이 해초를 딸 시기는 아직 이르기에

소금에 절인다고 해서 지금까지 보관할 수 없기에

이 해초가 수상한 마오마오

 

그렇다면 가능성은 한 가지

이 해초의 출처는 남방에서 사들인 식재료이며

하인에게 취조한 결과 주인(피해자)는 한 겨울에 그 해초를 먹은 일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조리 방법에 따라 유독이 무독으로 만드는게 가능

다른 말로는 무독으로 만들지 않은 상태에선 유독

 

즉 이 해초를 사들인 지방은 해초를 먹는 습관이 없기에

무독으로 만드는 처리를 하지 않은 유독 그대로의 해초 상태이며

나머지는 이 해초를 구매한 사람을 찾으면 범인은 자연스레 밝혀집니다

 

그리고 이미 눈치챘겠지만 범인은 쓰러진 관리의 남동생

해초에 대한 지식은 술집의 옆자리 손님에게서 우연히 들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지난화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지는 부분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고 지난번에 받은 동충화초를 어떻게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던 마오마오의 모습을 본 진시는..

 

하트브레이크.

 

최근 진시는 일에 차질이 생기면서 피로가 쌓이고 있는데

그 원인은 군부의 머리가 좋은 고관

 

좋은 집안과 사십이 넘었고 괴짜

원작에선 이때 언급되지 않지만 조카를 양자로 삼아 집안 관리를 맡기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어딘가 움찔하는 마오마오

마오마오는 진시가 말하는 사람이 누군지 눈치챕니다

 

네. 마오마오의 친부 라칸입니다

물론 마오마오도 라칸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기피하는 중

 

진시를 찾아온 라칸은 다짜고짜 녹청관에서 만난 한 기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 기녀가 바로 마오마오의 친모, 펑시엔

주로 바둑이나 장기 등의 기예를 파는 기녀로 유명했던 인물

 

라칸 역시 그녀에게 푹 빠졌던 사람 중 한 명이었으며

그녀를 낙적하기위해 노렸지만 경쟁자는 많아 가격이 치솟았고

그러기위해 라칸이 한 것은 그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도중에 이야기는 끊기지만 

이 이야기는 이후에 따로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순애와 비극

 

스포

더보기

=====

그리고 이 비극의 원인에는 진시도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쯤에서 라칸은 진시를 찾아온 본론을 꺼내는데

 

지인 중에 궁정에 물건을 대는 금 조각 세공사가 있는데

비전이라 할 수 있는 비술을 제대로 전해 주지도 못한 채 죽어버려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았고

의미심장한 유언만을 남겼기에 이에 대한 수수께끼를 마오마오에게 부탁해 풀어달라는 것

 

계속해서 사건을 연속으로 맡기만 해서 

그냥 쉬어가는 건가 싶겠지만 이게 다 스토리 전개를 위한 빌드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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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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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으로 다시 복귀한 마오마오 하지만 이미 한번 해고된 후라 후궁의 시녀로 다시 돌아가진 못하고 진시의 하녀로서 관청의 외정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1권에서는 후궁이 주 배경인 폐쇄적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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