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1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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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13화 리뷰

 

 

 

14화 - 새로운 숙비 -

후궁에 새로운 숙비가 입궁하고

그녀의 이름은 러우란 비, 나이는 마오마오와 엇비슷한 정도

 

게다가 벌써부터 거만한 태도에서 성격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참고로 2쿨에서 중요 인물로 꼽히는데 적어도 훗날 나올? 애니 2기까지는 비중이 높은 캐릭터

 

한편 약초를 보기 힘든 외정에

조금씩 약초를 심기 시작하는 마오마오

 

물론 스이렌에게 한소리 듣습니다

 

문제는 진시 앞으로

수정궁의 리화 비와 비취궁의 교쿠요 비에게서 전서가 도착하는데

 

그 내용은 새로운 숙비가 들어와 비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 비 교육에서 강사로 마오마오에게 부탁한 것

 

리화 비와 교쿠요 비가 강사로서 마오마오를 추천한 이유는

바로 이전에 리화 비에게 몰래 전해준 비법이 계기

이때 가르쳐 준 것이 밤시중 기술..

 

마오마오는 녹청관이라는 연줄이 있기에

비 교육을 하기위한 교재들은 쉽게 조달이 가능하고

 

이 교재들은 하나같이 귀중한 물건들이기에 

남자들의 접근은 엄금으로 취급합니다

 

물론 진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4명의 상급비가 모두 모인 자리

교재가 교제이고 주제가 주제다 보니

 

반응도 제각각이네요

 

참고로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는 두 사람에겐

훗날 비술의 결실을 맺을 예정

 

한편 늦은 밤 창고쪽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현장을 조사하는 라칸과 그의 부하인 리쿠손

리쿠손은 현재로선 딱히 비중이 없으니 애니에선 중요하지 않고 (*원작 9권 이후에서야 비중이 커집니다)

라칸은 작품 내에서도 아주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고

이번 2쿨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마련되어 있는데

관련 이야기는 그때하기로 하고

 

사건 현장에서 담뱃대가 발견되네요

 

사실 담뱃대 에피소드는 원자에선 후궁 교실 이전에 다루는데

애니에선 두 에피소드의 순서를 바꿨는데

애니 한 편의 흐름상으로 이게 더 자연스럽긴 한 듯 

 

다시 마오마오의 시점으로 넘어가

하녀의 일로 군부쪽에 갈 일이 생기는데

약초라곤 보긴 힘든 외정이지만 군부 근처에는 수상하게 만큼이나 약초가 많이 보이고

 

약초에 이끌려 재회한 사람은 리하쿠

 

허리띠 색이 이전과 다른 것은 출세한 것을 의미하는데

 

리하쿠가 출세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이링을 낙적하기 위함

 

리하쿠가 조사하고 있는 것은 

바로 밤에 있었던 폭발사건 현장

 

이 나라는 종종 기근이나 가뭄이 발생하기에

그에 따라 이민족이 습격해오기도 하고 범죄들도 일어나기도 하기에

그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시점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널부러져 있는 담뱃대를 발견한 마오마오

화재와 담뱃대 그리고 식량창고

 

그리고 먼지가 날리는 보관품들

 

마오마오는 그 단서들을 토대로 사건 현장을 재현하면서

화재의 원인은 분진폭발임을 밝혀냅니다

 

분진 폭발이란 밀가루나 먼지같은 고운 가루들이

공기 중에 퍼지면 불이 붙기 쉬워져

단숨에 공기 중의 가루들에 불이 옴겨가 폭발하듯 터지는 현상

 

즉 이번 사건은 창고지기가 몰래 창고에서 담배를 피다 발생한 해프닝으로 일축하는 마오마오

 

정신이 없어 담뱃대를 모르고 가지고 와버렸는데

지금보니 창고지기가 가지고 있기엔 너무나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물건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면서 14화는 마무리되네요

 

본격적으로 외정 편에 돌입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약사의 혼잣말에서 다루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사건 사고가 아님을 염두해두시면 됩니다

 

원작 1권부터 최신권의 현재진행형으로 그 모든 사건 사고들이 전부 

꼬리에서 꼬리를 물고 크고 작게 다 연관되어 있는 수준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15화 리뷰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