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은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과 함께 사는 것이었습니다.]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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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조건부 동거가 아닌 서로 마음이 통해 진짜 연인이 된 두 사람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인으로서의 학교 생활을 그리며
유야는 카에데의 옆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성적을 올리기로 다짐하고
과도한 공부에 조금씩 서로에게 소홀해지고 작은 엇갈림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둘의 관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는 2권
 
1권에서는 부모님에게 버림받고 갑작스런 데릴사위 이야기나 동거 이야기 등
유야가 현 상황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었다면
2권에서는 연인으로서의 모습과 서툴기에 생기는 트러블을 다루면서
조금씩 거리감을 좁히는 과정을 다루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1권보다는 확실히 더 보기 편해진 것도 있고
조금씩 가족으로서 그리고 연인으로서도 유대감이 깊어지는 모습이나
주인공이 받은 트라우마에서 치유받고 있다는게 보여서 좋은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