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애니 리뷰/(화) 늑대와 향신료:MERCHANT MEETS THE WISE WOLF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4화 리뷰

악어농장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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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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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 꿈꾸기 쉬운 상인과 달빛의 이별 -

제렌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로렌스와 호로

그리고 그런 일행을 멀리서 지켜보는 한 남성

 

사실 그 남성의 정체는 밀로네 상회의 상인

제렌의 배후에 어느 세력이 있다는 정보를 포함해

로렌스가 이번 일로 하여금 거래를 제안한 것

 

제렌의 배후 세력이 은화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바람을 넣고

그 은화를 모으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그 은화의 가치는 떨어지는 중이며

그 소문에 놀라 상인들은 급하게 그 은화를 처분하려 들테고

그 틈을 타 상인들에게서 대량의 은화를 일제히 매입해 은화를 모으는 배후 세력

 

다만 현재로선 그 배후 세력이 모은 은화를 

어떻게 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

 

그렇게 배후 세력을 조사하기 시작한 밀로네 상회가 움직이면서

그 동안 로렌스는 그 결과가 나올동안 기다릴 뿐

 

그리고 조사가 끝난 밀로네 상회 파치오 지점장 리히텐 마르하이트는

배후 세력을 알아내며 로렌스를 불러오는데

배우 세력의 정체는 메디오 상회 그리고 그 뒤에는 또 귀족이 얽혀있을거라 보고 있네요

 

그렇게 모은 정보로 돈이 될거라 파악한 밀로네 상회는

로렌스의 거래에 응하기로 합니다

 

밀로네 상회와 큰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후 벌어들일 돈에 벌써부터 흥이 오른 로렌스

 

전부터 꿈궈왔던 자기 자신만의 가게 개점도 이제 코 앞에 있는 상황

이번 거래만 잘 성사되면 꿈만의 이야기도 아니네요

 

행상인은 어느 한 곳에 정착해서 살 수 없는 떠돌이 인생

그렇기에 친한 친구도 만들수 없고 소속감을 느낄 수도 없는 외로운 존재

하지만 그것도 어느 마을에 정착하고 가게를 차리면 드디어 가족까지 만들 수 있게 되기에

로렌스의 오랜 꿈입니다

 

하지만 그런 로렌스의 꿈의 실현이 다가오자

호로는 또 다시 혼자가 될까 두려워하는 모습

 

로렌스가 가게를 개점하면 그 곳에서만 정착을 할 것이고

그럼 자신은 고향에 돌아갈 수 없으며 

가더라도 혼자서 여행을 해야하는 떠돌이 인생

 

풀이 죽은 호로의 모습에 로렌스는 고향까지는 함께 하겠다고 말해주는데

그 말에 화색하는 호로

 

역시 늑향은 사실 경제 이야기보다 이 둘의 케미가 진국이였죠

 

이제 더 이상 곁에 없는 호로의 친구들

그들을 찾기위해 고향을 떠난 여행이지만 

현실은 그 누구와도 만나지 못한 쓸쓸한 여정들

호로는 더 이상 혼자가 되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렇게 좋은 분위기를 깨는 한밤의 불청객

호로의 청각으로 미리 눈치채면서 그들을 피해 대피하는데

불청객의 정체는 바로 메디오 상회

찾아온 이유는 당연히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로렌스가 방해되기 때문

 

만약을 위해 호로의 보리를 한 줌 받는 로렌스

호로는 수중에 있는 보리를 통해 화신으로서 이동할 수 있기에

이 보리가 있는 한 죽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밀로네 상회로 가는 길목을 막은 추격자들

결국 호로가 미끼로서 그들을 유인해 로렌스가 도망칠 길을 열어주기로 하는데

 

일단 밀로네 상회에게 거래를 먼저 제안한 당사자지만 

여기서 로렌스가 메디어 상회에게 붙잡히면 결국 밀로네 상회에게 

모든 패를 보여버린 로렌스는 버림받을게 뻔히 보이는 상황

 

그렇기에 로렌스는 이 상황을 이용해 밀로네 상회와 메디오 상회 사이에서

줄타기로 간을 보며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 시켜줘야하는 법

 

자신의 꿈을 뒤로한 채 함께 고향을 찾아주겠다고 말해준 로렌스

호로는 그런 로렌스가 나중에 자신을 구해주러 올거라 믿으며 미끼가 됩니다

 

호로의 희생으로 무사히 메디오 상회의 추격자에게서 도망친 로렌스

로렌스는 붙잡힌 호로를 구하기위해 밀로네 상회에게 협력을 부탁하지만

밀로네 상회는 이미 얻을 정보는 다 얻었고 은화를 모으고 있는 상황

솔직히 말해 호로가 붙잡히든 말든 밀로네 상회 입장에선 1도 상관없는 이야기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한 가지

이미 은화를 모으기 시작한 밀로네 상회인데 

메디오 상회 입장에선 호로를 붙잡을 이유가 있을까?

호로를 붙잡고 협박을 해도 밀로네 상회가 꼬리를 자를거란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호로를 붙잡은 이유는?

 

적어도 메디오 상회는 로렌스와 호로 일행이 

밀로네 상회와의 교섭 재료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것에 대한 것은 이후 메디오 상회가 보내온 편지에 적혀있는데

 

==

늑대(호로)와 늑대가 사는 숲(로렌스)에 

==

이 문구는 호로와 호로가 의탁하는 로렌스에게 보내는 편지

편지의 내용은 이와 같습니다

-

늑대는 맡았다. 교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집으로 늑대가 들어가지 않도록 집안 식구들과 함께 문을 잠가 두라

-

 

이미 메디오 상회 측은 호로가 단순한 인간이 아님을 알고 있다는걸 애둘러 표현한 것인데

즉 이 편지는 로렌스에게 보내는 협박 편지

호로를 교회로부터 지키고 싶으면 밀로네 상회를 막으라는 뜻

 

로렌스는 이 사실을 밀로네 상회에게 밝히면서

이후의 행동에 대한 방침을 정하기로 하면서 4화는 마무리됩니다

이제 슬슬 이번 에피소드도 끝이 보이는데

 

본지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는 구작 애니와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리메이크를 보면서도 자연스럽게 내용이 떠오르네요

 

빠르면 5화로 늦어도 6화로 원작 1권이 마무리될텐데

일단 1쿨이 노라 에피소드까지인건 확정이니 그 이후가 어떨지가 제일 관건일 듯

 

 

 

 

다음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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