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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일본의 외딴 섬 지하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현대 던전'
상급 탐색자인 주인공 토오야마 나루히토는 그 던전에서 임무를 하던 중
동료들을 탈출시키기위해 혼자 남아 미끼가 되다 결국 사망하게 되면서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눈을 뜬 장소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전이되어 두 번째 생을 살아가는 이세계 전이물
초반부는 자신이 죽어 꿈이라는 감각에 노예 신분으로서
미끼로 이용되어지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상급 탐색가로서의 경험과
이전 생의 잘못을 교훈삼아 비장의 수를 아끼지 않고 초반부터 무쌍해가는 먼치킨급 능력
그런 주인공 앞에 나타난 이세계의 지배라 중 한 명인 수집룡
그리고 싸움끝에 그녀를 죽이는데 성공하면서 용살자로서 용의 반려로 선택되면서
주인공의 정해진 운명의 기로 앞에 자신만의 욕망에 충실하기로 하는 나루히토의 모험을 그리고 있네요
1권 자체는 초반부는 RPG느낌이 강한 모험물 향기가 강하게 나다가
후반부는 1권의 히로인이 되는 수집룡 아리스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달고 있어
다소 전개가 모험과는 거리가 멀어지지만
작중에 은근히 많은 떡밥들이 깔리면서
세계관이나 상위 존재들의 정체 등에서 여러가지로 추측이 가능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 세계관과 설정에 흥미가 돋는듯
일단 1권 자체는 이세계의 모험을 시작하기 위한 프롤로그라고 봐야하고
2권부터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모험이 시작될텐데
의외로 작품 세계관이 탄탄해보여서 첫인상은 좋습니다
웹연재 작품이고 일본에서는 2권까지 서적화되어있는데
요즘 소미는 초기부터 작품들을 미리 확보할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듯
대중적으로 소미라는 레이블의 이미지가 좋진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미가 픽하는 작품 자체는 제 취향에 맞는게 많은데
작품을 많이 가져오는거야 좋지만 그만큼 또 감당이 안되면 방치될거 생각하니 좀 걱정이 앞서긴 하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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