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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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가 유우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목격한 마히루
그리고 남몰래 품어왔던 연정이 터지면서 배구팀 스카우트와 관련되어 
마히루의 고민들을 다루는 5권
 
실업팀 스카우트의 제안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다면 더이상 유우 오빠와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꿈과 첫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마히루
거기에 아사카의 고백을 우연히 목격하고 더더욱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아사카는 아사카대로 계속해서 적극적인 어프로치를 진행하고 있고
반대로 마히루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바쁜 모습에 쌓였던 마음이 결국 터져나오고 마네요
 

기본적으로 현재 시점과 10년 전의 시점을 번갈아 보여주기에
전체적인 전개는 상당히 짧은 편이지만 짧은 만큼 딱 다룰 만큼만 보여준다는 점에선
오히려 전개를 질질 끌지 않아서 좋은 면도 있습니다
거기다 과거 편은 과거 편대로 순진무구한 꼬맹이들의 장난이 꽤나 재밌기도 하고
 
본격적인 히로인 레이스가 시작되었지만 정작 아직 한 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인데
아마 다음권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