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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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아카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자신이 사이토의 옆에 있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8권은 결국 집을 나와 별거하게 된 두 사람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이토를 위해서 타인에 의해 맺어진 자신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사이토에게 진정한 자유를 준 아카네
하지만 아카네 본인이 한 일은 결국 인간말종이었던 사이토의 친부모가 한 짓과 다름없고
결국 이번에도 혼자가 된 사이토는 그저 무념무상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그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 주변에서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기 위한 행동을 보이면서
이번에는 사이토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 과정을 담고 있네요
 
이로서 서로가 자신의 감정에 자각한 상태인데
이제 슬슬 완결각이 보이기 시작하는 듯합니다
빠르면 9, 10권으로 완결되지 않을까 싶은데
일본 현지에서도 9권 소식은 아직 없다보니 다음권 국내정발은 내년이 되야 나오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