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完) 늑대와 향신료:MERCHANT MEETS THE WISE WOLF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19화 리뷰

악어농장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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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1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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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9화 - 보이지 않는 신의 손과 보이지 않는 늑대의 마음 -

황철석의 경매는 계속 구매자만 증가하고

 

현재 상황을 지켜보던 로렌스는 혼자있는 호로를 발견하지만

로렌스는 현재로선 그런 호로의 메세지를 전해 알아차리질 못하고 있네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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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있는 깃털을 과시하는 호로의 모습은

이 깃털의 출처가 디아나의 집이라는 걸 암시하고

그 말은 디아나의 선객이 자신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로렌스에게 알리는 메세지

=====

 

황철석의 가격은 수시로 오르면서도

현재 로렌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계획에 들어가기에 앞서 디아나의 심부름꾼이 확답을 내줘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세는 계속 오르는 와중에

다시 현 상황을 복습하자면

 

현재 로렌스와 아마티 사이에 있는 계약은 신용매도를 통해 정면 승부를 걸고 있는 상황

여기서 황철석의 시세가 계약 기간인 저녁까지 오르면 로렌스는 그만큼 손해도 보지만

반대로 호로의 빚으로 알려진 은화 1000냥이 들어옵니다

동시에 소중한 파트너(호로)도 함께 잃게 되지만

 

황철석의 시세가 내려가면 아마티가 파산하면서 호로의 빚을 갚을 수 없어지기에

로렌스의 승리가 됩니다

 

아직 디아나의 심부름꾼은 오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마을 상인쪽에서 커넥트가 있기에 

조금씩 황철석의 비축이 쌓여가는 중

 

한편 아마티 역시 갑자기 사라진 호로를 찾느라 정신없이 

찾아 돌아다니느라 바쁜 모습이네요

 

경매도 열이 올라 황철석의 시세는 계속 치솟고

이 흐름이 지속되면 로렌스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분위기

 

그 흐름을 막고자 현재 가지고 있는 황철석을 매도하면서

치솟는 시세에 찬물을 끼얹어 보는데 역시나 시간 벌기에 그치고 맙니다

 

여기에 디아나의 황철석이 추가로 있다면 흐름을 바꿀 수 있는데

기다리는 디아나의 심부름꾼은 안오고 마을 상인들의 잘잘한 황철석 소식만 전해져오네요

 

조금이라도 시세의 폭등을 막고자 들어오는 황철석을 곧장 매도하고자하는 그때

호로와 함께 있는 아마티가 추가 매수를 하면서 

로렌스가 만든 시세 적막을 깨트리면서 다시 상승세가 됩니다

 

이제 로렌스에게 남은 가능성은 디아나의 황철석뿐

 

하지만 신은 무자비하게도 

디아나의 심부름꾼으로부터 선객과의 교섭은 실패했다는 사실을 전해옵니다

 

계획이 전부 수포로 돌아가면서 포기해버리는 로렌스에게

란트는 호로에 대한 감정과 상인으로서의 쓴소리로 

 

로렌스는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기로 합니다

상인은 계획을 세우고 예측을 하며 계산을 하는 존재

하지만 가설을 세우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너무 지나치면 망설이게 되는 법

 

그렇기에 해야할때에 망설이지 않고자

자신만의 이정표(신뢰)를 따라가는 것이 이상적인 상인

혹여나 그 길이 당치도 않은 험난한 길이라도 

 

디아나의 황철석을 결국 손에 넣지 못했지만

예정대로 로렌스가 황철석을 팔면 예의 소문을 퍼트리기로 합니다

 

수중에 있는 모든 황철석을 매도하는 로렌스

그리고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호로도 소지하고 있던(디아나의) 황철석을 매도하러 등장하고

단번에 대량의 황철석이 매도로 올라오면서

 

사람들 사이에 팽팽하게 유지되던 매도 타이밍이 봇물처럼 터져

황철석의 매도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나가네요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호로(이정표)를 믿기로 한 로렌스

 

그리고 황철석의 시세 폭락으로 결국 승기를 놓친 아마티

이로서 이 승부는 로렌스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결과적으로 아마티 역시 파산을 할 정도로 손해를 보진 않았지만

 

남의 여자에 손을 댔다는 사실에 사람들에게 원성을 사면서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마티

 

다시 돌아온 호로와 로렌스는 지금까지 쌓였던 작은 응어리(오해)를 풀면서

 

둘의 콤비는 완전 부활합니다

 

한편 호로가 디아나를 찾아간 이유는 황철석때문인 아닌데

호로의 목적은 디아나를 찾아가 요이츠는 아직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날조해서 로렌스에게 알리고 로렌스가 디아나의 날조한 정보를 믿어

자신(호로)과 다시 여행을 하게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

 

결과적으로 디아나는 호로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거절한 이유는 호로와의 대화 도중에 로렌스가 찾아오면서

로렌스의 질문을 들었기때문

 

'이교의 신과 인간이 맺어진 사례가 있는가?'

 

그리고 그에 대한 디아나의 대답은 알다시피 '아주 많다'

그 중 한 명이 디아나 본인이기에

물론 그 결말은 해피엔딩은 아닐지라도

 

그곳에 있던 호로 역시 로렌스의 질문을 들었고

결국 자신의 부탁이 필요없다는 것을 알고 강행돌파에 나선 것이 이번 소동의 전말

 

이것으로 원작 3권도 끝이 나네요

 

드디어 다음화부터 구작 애니에서 완전 생략되었던 

원작 4권에서의 엘사의 등장을 다룰텐데 

이게 이번 리메이크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될 예정

 

지금 분위기만 봐서는 2기는 아주 큰 가능성으로 나올 듯한데

과연 마지막화에 바로 발표를 할지 시간적인 텀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2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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