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完) 소시민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5화 리뷰

악어농장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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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소시민 시리즈]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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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 -

어째서인지 울고 있는 오사나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5권

예상대로 이번 5화는 2권(여름철 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원작 5권에 진입하네요

 

신문부가 뿌린 설문지을 건내러 신문부에 방문한 조고로

 

신문부는 현재 겐고가 소속되어있는 부이기도 하지만

어째서인지 분위기가 좀 이상하고

 

그 이유는 베를리너 판쿠헨이라는 독일식 튀김빵을 이용해

이른바 머스터드가 든 복불복 게임을 했지만

정작 모두가 맛있게 먹었다는 점에서 범인찾기를 하고 있었네요

 

추리의 냄새를 맞고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조고로네요

 

접시 위에 있었던 튀김빵은 4개

그 중에서 머스터드가 든 것은 1개

 

이 빵에 대한 특이점이 있다면 

시제품을 받은거라 보통 빵보다 작았다는 점(*비매품)

그리고 바닥에는 구멍이 있는데 아마도 잼과 머스터드를 넣을 떄의 구멍으로 추정

 

먹은 것은 네 사람이지만 

이 빵을 들고 온 사람은 신문부의 부장인 2학년의 세바 선배

하지만 그 부장은 현재 부재중

 

튀김빵 기사를 쓰는 사람을 정하기위한 복불복이기도 하지만

이런 짓을 할 범인의 동기라곤 찾기가 힘든 점도 있네요

 

*어차피 이 복불복은 튀김빵 기사를 쓰는 사람을 정하는거지 

나머지 다른 3명도 결국 다른 기사를 쓰는 건 같기에

 

애초에 기사 작성은 강제 참여가 아닌 자주성으로

실제로 1학년 중에선 아예 참가를 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노 다카히코

가을철 편(원작 3~ 4권)의 메인(*최중요) 인물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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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나이의 (가을철 편 한정) 남자친구

 

여름철 이후로 조고로와 오사나이의 관계는 파탄이 나고

그 후에 오사나이와 조고로는 각자 남친, 여친이 생깁니다

=====

 

참고로 원작에선 '우리노'가 아닌 '이다'

위에서 우리노가 언급되는건 애니 오리지널 연출인데

이게 사실 심각한 설정오류가 되는 장면

 

우리노는 사실 조고로보다 1년 후배가 되는데

정작 현재 이 에피소드는 조고로 일행이 아직 1학년 시절의 이야기

즉 우리노가 현재 이 학교에 있을리 없습니다

그렇기에 원작에서도 다른 사람이 언급되고

 

하지만 애니에선 무슨 생각인지 우리노를 언급하는데

이러면 결국 조고로는 현재 2학년이 되는 셈

 

다만 그러면 아까 말한 세바 선배(*현 신문부 부장)는 이미 신문부를 은퇴해야하 맞아 떨어집니다

왜냐면 다음 부장이 바로 겐고이기에

그냥 2기 예고를 위한 떡밥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번 애니는 여름철까지 다루는게 확정

 

다시 범인찾기로 넘어와

현재 가능성이 있는 가설은 

 

첫째. 원래부터 머스터드가 들어 있지 않았을 경우

둘째. 머스터드가 정상적으로 들었지만 그걸 눈치채지 못했을 경우

셋째. 머스터드에 결렸지만 말하고 싶지 않은 동기가 있을 경우

넷째. 외부 범인의 가능성

 

 

범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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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나이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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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번째 가설을 부원들은 부정하는데

부원들도 4명, 튀김빵도 4개

 

그리고 구석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사람이 드나드는 걸 눈치채지 못할리가 없다고 주장

 

그럼 일단 네 번째 가설은 뒤로한채

튀김빵의 머스터드는 세바 선배가 가정과부에서 따로 넣어달라고 한 것

접시 역시 가정과부에서 빌린 것을 추정

 

맛을 적은 개인평가로 비교했을때도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없고

 

가정과에서 확인한 결과 사실 튀김빵에 넣은 것은

머스터드가 아닌 하바네로 소스

 

결국 전원이 머스터드로 알고 있다는 시점에서

아예 범인이 매운 맛을 느끼지 못하는 미각 장애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위한 재확인으로 전원이 하바네로 소스를 먹게되고

 

그러기위한 접시를 찾는 과정에서

냉장고 위에 있던 과자가 담긴 상자를 보게되는데

이 과자들은 앙케이트에 갖다준 학생들에게 나눠주기위한 답례

 

결론적으로 말하면 

4명 전원은 매운맛을 아주 잘 느낍니다

심지어 전원이 매운맛을 참지 못하는 시점에서

전원이 당첨빵을 먹지 않았을 가능성이 생기네요

 

여기서 가장 수상한 인물 한 명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그건 이 튀김빵을 준비하고 하바네로 소스를 직접 의뢰했으며

현재 이 자리에 없는 세바 선배

 

하지만 부원들의 기억을 되짚어 봤을때 

매운 것을 먹은 낌새는 없었고

 

조고로가 도달한 결론은

결국 하바네로가 든 빵을 먹은 사람은 신문부에 없다는 것

 

세바 선배는 우리노(본래는 '이다')가 참여하지 않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그러면 빵 역시 우리노 것까지 포함하여 5개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신문부에 가장 먼저 와있었던 몬치

그리고 그런 몬치의 작업을 도와줬던 세바 선배

혹시 이때 누군가가 부실에 들어왔어도 눈치채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하고

 

기사를 쓰기위해 준비된 튀김빵을 부원이 몰래 먹었을 가능성은 전무

그리고 이츠카이치 군이 책상을 정리하기 전에는

앙케이트 답례 과자와 튀김빵이 같이 놓여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앙케이트를 제출하러 왔을 학생이 튀김빵을 답례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생기고 맙니다

 

즉 결론적으로 앙케이트 서류를 보면 범인을 좁힐 수 있고

 

그것을 확인한 조고로는 단번에 범인을 색출하게 되는데

 

네. 그 범인은 바로 오사나이입니다

5화 시작부터 어째서인지 울고 있었던 오사나이

그 눈물의 이유가 밝혀지네요

 

이것으로 5화도 마무리되는데

다음화에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원작 5권)의 단편을 하나 더 다룰지

아님 원작 2권(여름철 편)으로 바로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다음화 리뷰

 

[소시민 시리즈]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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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소시민 시리즈] 5권 -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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