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5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4화 리뷰

 

 

 

5화 - 신호탄을 쏘아라 -

시작되는 마도대제

 

이전화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이 치뤄지는 가운데

 

관중들 틈에 섞여 스카우트들은 인재들의 발굴에 눈을 번뜩이는 와중에

 

워처 역시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여기에 윌이 참가하는 종목은 탈관(크라운 어택)

탈관의 출전 조건은 한 팀의 총 취득 학점이 21,000 이상이리에

윌과 콜레트를 합하고도 부족한 학점을 시온을 꼬드겨 겨우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사실 시온이 윌의 팀에 합류한 것도 

콜레트의 부탁을 착각한 것

 

다만 그보다도 윌이 더이상 자신은 안중에도 없고

다른 사람을 신경쓰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대항의식을 불태웁니다

 

탈관의 경기장은 각 영역마다

다양한 속성이 부여되어 삼인일조 팀전으로

필드 가장자리에서 출발하여 중앙에 위치한 스타디움으로 이동하게 되고

 

스타디움에 위치한 왕관을 손에 넣는 팀이 우승하게 됩니다

 

물론 스타디움에 가는 길에는 대자연 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설치한 함정들이 사방팔방에 깔려있기에 함정들을 피하고

 

다른 팀들을 방해하는 등 경쟁자들을 탈락하게 하는 것도 가능한 배틀로얄 방식

삼인일조의 운용과 이상사태에 대한 대처 등

여러 방면에서 미궁 공략에 방점을 둔 실전형 경기인 만큼 윌에게도 나름 메리트가 있는 경기

다만 상대가 마법을 사용하는 만큼 불리한 점도 많아 일장일단이 있네요

 

현재 주목받고 있는 팀은 이그노르 린도르가 있는 제12소대

그리고 율리우스 레인버그가 소속되어 있는 제9소대

 

여기에 다른 의미로 주목받고 있는 팀이 바로 

무능력자 윌이 소속된 제6소대

 

워크너는 윌의 참전에 걱정부터 앞서지만

 

자신이 비웃음을 당하더라도

드워프들의 명예만은 지키고 싶은 윌

 

그렇게 탈관은 시작됩니다

 

혼자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동료들의 힘을 빌리 것도 방법

시작부터 무능력자의 말이 무색하게 활약을 보여주는 윌

 

*탈관은 마법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규정 (그 외의 공격은 골렘에게 데미지0)

 

그리고 무능력자인 윌에게서 굴욕적으로 구해지고 난 이후부터

시온 안에 있던 굴욕과 열등감은 점차 라이벌 의식으로 변해가는 중

 

그런 윌은 미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관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그런 윌의 활약을 보고 믿기지 못하는 모습

스카우터 역시 무능력자인 윌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겠네요

 

한편 그런 윌의 활약을 알고도

여전히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는 율리우스

 

그나저나 이전화에선 작화가 좀 흐물흐물해서 그런지

이번화는 그래픽과 이펙트를 좀 과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다만 역동적인 움직임은 여전히 자제하는 듯한 연출

 

그리고 드디어 대치하는 율리우스와 윌의 소대

 

아무리 피지컬이 좋은 윌이지만

역시 광범위의 마법에 대응하기엔 너무 불리한 조건들

 

하지만 탈관은 어디까지나 삼인일조 팀전

율리우스의 얼음을 단번에 녹여버리는 시온의 불꽃이 전황을 단번에 뒤집어버립니다

 

다만 여기서 변수라고 한다면

시온의 표적은 어디까지나 윌

같은 소대일터인 윌까지 공격하면서 경기는 혼돈 속으로

 

율리우스는 그런 상황이 흥미로운지

윌과 시온을 위한 그라운드를 마련해주며 

 

6소대의 내전을 예고하면서 애니 5화는 마무리됩니다

빠르면 다음화로 2권까지 끝나겠네요

 

 

 

다음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6화 리뷰

 

원작 후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