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식】 내 약혼자가 된 평범녀, 집에서는 귀엽기만 하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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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거래처 지인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2차원에만 관심이 많은 오타쿠 주인공 사카타 유이치
그리고 그 상대는 알고보니 유이치의 최애 성우인 이즈미 유우나(본명 와타나에 유우카)로
최애와의 동거 러브코미디를 담은 작품
 
국내에선 원작보다 코믹스가 먼저 정발되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코믹스로 먼저 접했는데
현재 국내 정발한 코믹스 2권이 딱 원작 1권까지 다루고 있지만
역시 중간 중간에 빠진 내용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본적으로 원작도 짧은 단편들이 여러편 수록되어 있는 구성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스토리 위주보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캐릭터) 위주로 다루는 작품
히로인이 제법 빠른 시기에서 주인공에게 빠지는 클리셰인데
사실 히로인이 되는 와타나에 유우카가 성우로서 힘든 시기를 겪을때
가장 힘이 되었던 팬이 바로 사카타 유이치였기에
 

둘이 만나기 전부터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졌다는 설정이라
개연성 자체는 잘 성립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적인 부분이 좀 빈약하게 느껴지는게 아쉽지만
순애보적인 히로인의 클리셰를 좋아하면 평타는 하는 작품이 될 듯 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