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브레이커] 1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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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노의 싸움은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서

16권은 2학년들의 싸움으로 집중되는데

 

2학년의 반장인 카지

흥분하면 폭주하는 성격에 옛날부터 그런 자신이 싫었던 카지

하지만 히이라기와 만나면서 

그런 자신을 억누를 수 있는 히이라기와의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와

지금까지는 다소 주목받지 못했던 캐릭터들의 서사를 채워줌으로서 

스토리가 후반에 들어서 꽤나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자두련의 지원군과 협력하면서 열세였던 2학년 진영은 다시 기울기 시작하면서

히이라기와 반죠의 싸움도 슬슬 후반으로 접어드네요

 

10권 이후부터 계속 연달아 전투가 이어지다보니

전개도 하이텐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확실히 지금이 가장 고점이긴 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