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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일러스트
개요
지옥으로 떨어져――그 '끔찍한 인간'의 다음 이야기, '저주'를 그린 문제작 제2막!
"저주가 풀린다고 끝나는 건 아니겠지?"
점술을 좋아하는 대학생 이노리는 이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입시를 계기로 헤어졌지만 같은 대학에 합격한 후, 예전처럼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전 남자친구 하루토를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토에게는 이노리 외에도 가까운 사이의 여자가 있었다.
보답받지 못할 사랑이라고 포기하려 했지만, 동아리 선배 토모야에게 상담하면서 다시 하루토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
이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미묘한 감정의 차이가 쌓여가며...
문제작 '끔찍한 인간'에 이어, 마음의 어둠을 그린 제2막.
사랑의 저주가 증오의 저주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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