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2기]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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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최애의 아이 2기] 8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9화(=20화) - 꿈 -

살아생전 아이가 칭찬해준 아쿠아의 연기

누구보다도 굉장한 배우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 순진한 눈동자에 한때 꿈을 꾸었던 아쿠아

 

그리고 아이가 죽고 아쿠아에게 연기는 그야말로 복수의 수단으로서

아쿠아에게 고통 그 자체가 되었네요

 

그런 아쿠아의 연기를 보며 대단하다고 느끼는 동시에

어딘가 괴로워보이는 카나

 

최애이자 어머니의 죽음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와 죄책감

이 날 이후로 살아가는 기쁨 하나하나가 아쿠아에겐 허락되지 않은 금기로서

오직 복수만을 위한 수라로서 살아가길 선택합니다

 

그러기위해선 필요하다면 

그 날의 고통과 감정마저 이용하길 마다하지 않네요

 

끄집어낸 그 감정은 이윽고 이야기(연극)에 스며들어

그 날 수백번이고 기적이 일어나길 빌었던 

 

간절했던 꿈과 겹쳐보며

 

아쿠아의 감정 연기는 완성됩니다

 

그렇게 도쿄 블레이드의 첫무대는 성공리에 마치고

 

각자에게 배우로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무대

이번 무대로 많은 배우들이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특히나 '스타성'을 뽐낸 아카네와 카나

 

여기서 2.5차원 편은 막을 내리고

바로 제6장 프라이빗 편에 진입하는 2기 9화

 

이후로 시간이 흘러 무사히 도쿄 블레이드의 무대도 끝이나고

 

뒷풀이 회식 자리를 가지는 출연진과 스태프

하지만 여기서 아쿠아의 목적은 바로 

 

극단 라라라이의 대표 겸 연출가로 오랫동안 이 극단에 몸을 담았던 

'킨다이치 토시로'

 

이 사람과의 접점을 위해 참가했던 도쿄 블레이드 무대이기에

곧바로 접촉하는 아쿠아네요

 

라라라이는 원래 연극 전문학교에서 연기를 하던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만든 동아리 연극에서 시작되었지만

처음엔 사람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아

워크숍으로 인재를 모아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워크숍'이 실패했다는 킨다이치의 발언에 주목하며

관심을 가지는 아쿠아

하지만 좀처럼 그 워크숍 관련으로 발언 자체를 거부하고

 

이때 마찬가지로 실패한 워크숍에 대해 호기심을 품은

히메카와의 주도로 킨다이치를 포함해 셋이서 2차로 자리를 따로 옴기게 됩니다

 

상당히 가까워 보이는 히메카와와 킨다이치

알고보니 복지시설 출신인 히메카와를 킨다이치가 발견하고 여러가지로 도와준 사이

 

결여된 녀석을 좋아하는 킨다이치

결여된 부분을 채우려는 것처럼 기술을 계속해서 흡수하는 점에서

히메카와를 눈여겨 봐왔고

 

그(히메카와)와 마찬가지로 아쿠아 역시 

그 결여된 인간의 연기라고 꿰뚫어 본 킨다이치

 

2차는 물이 올라 골아 떨어진 킨다이치

 

그리고 그제서야 히메카와와 단 둘만의 시간이 생긴 아쿠아

 

이제 여기서부터가 본론입니다

히메카와에게 종이문서를 하나 내미는데

 

이 종이는 바로 유전자 검사 결과서

히메카와와 아쿠아는 이복형제로서 아버지가 같습니다

 

드디어 수사망을 좁힌 아쿠아

히메카와에게서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며 9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음화 리뷰

[최애의 아이 2기] 10화 리뷰

 

원작 후기

[최애의 아이] 7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