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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최애의 아이 2기]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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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8화(=19화) - 방아쇠 -
점점 고조되어가는 무대
각자 역할에 몰입하면서 자신만의 연기를 펼치는 와중에
혼자 자신을 숨기며 소극적인 카나의 연기
그리고 그런 카나의 연기를 끄집어내기위한
아쿠아와 아카네의 협동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메인으로 등장하는 아쿠아
그 상대역은 라라라이 극단의 간판 배우인 히메카와 타이키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이 실려있어
그야말로 행동 하나하나가 정보량의 덩어리
즉 감정 연기가 서툰 아쿠아와는 정반대의 타입
배우로서 격이 높은 상대와 같은 조건으로 연기를 할 생각은 없는 아쿠아는
더욱 무감정을 강조하면서 대비구도를 연출합니다
이전화에서 아카네에게 카나가 한 것과 비슷한 형태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아쿠아는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과 어울린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매꿀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한 전략
그리고 히메카와의 애드리브가 시작되면서
무대는 각본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분명 히메카와와 카나가 미리 계획한 애드리브지만
아쿠아도 애드리브로 제법 잘 받아칩니다
지금까지 무모하게 연기를 한 적이 없었기에
아쿠아의 즉흥연기에 새삼 새로운 일면을 알게된 카나
그리고 아쿠아의 연기가, 행동이나 위치가
모두 카나가 중심이 되도록 움직이고 있다는걸 알게되면서
자신이 연기하기가 편하다는걸 느끼게되고
남에게 맞추기만 하는게 아닌
상대와 소통하는 연기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체감합니다
옛날에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카나의 어머니
하지만 자신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그 꿈을 딸(카나)에게 맡겼고
덕분에 유명해진 카나 덕분에
좋아하던 연예인과도 만나고 그들과 교류도 하게되는 등
기뻐하는 어머니를 보는게 즐거웠던 카나
아무런 고민없이 연기를 하기만 하면
주변에서 모두가 천재 아역이라고 치켜세웠고
어머니가 칭찬해주는 매일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
하지만 그 일상도 오래가지 못하는데
카나의 인기가 그늘이 드리우기 시작한 후에
어머니는 점점 심각해져갔는데
마구잡이로 영업을 하거나
비중을 늘려달라고 떼를 쓰거나
결국은 카나에게까지
닦달볶게 되면서
점점 이상해져가는 어머니에게 정이 떨어진 아버지는 바람이 나고
가정은 무너지고
그 모습에서 어머니는 인기가 많았던 아리마 카나를 좋아했구나
절망하게된 카나
그럼에도 그럭저럭 이 업계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고탄다 감독의 조언 덕분
자신은 천재가 아니란걸 자각하고
어른은 연기력보다 써먹기 편한 배우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억지로 참으면서
이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타인에게 맞추는 연기를 익힌 카나
그런 카나 앞에 나타난 자신과 닮은 꼴
자신보다 남을 치켜세우기 좋아하는 참견쟁이
자신을 뒷바침해줄 존재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카나는 자신을 속박하던 족쇄를 떨쳐버리고
마음껏 자신을 드러냅니다
즐거워보이는 카나의 모습에 감탄하는 루비
오랜만에 등장..
어릴적 천재 아역이라 불리게 만든 진짜 아리마 카나의 연기
드디어 길고 긴 슬럼프를 벗어던지고 배우로서 다시 한번 개화하네요
눈부시게 개화한 카나와 아카네를 보며
더더욱 자신에게 스타성이 없다는 걸 자각하는 아쿠아
연기를 즐겁다고 느끼는 자신이 있지만
즐거울수록 괴로운 표정을 짓고있다는 고탄다의 말
아쿠아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의 대처법은
공황을 유발하는 트리거(방아쇠)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아쿠아의 트리거는 '죄책감'
연기를 즐거워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
아이를,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 죄책감이 아쿠아에게 즐거워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아쿠아에게 연기란?
아이를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연예계에 머물 수 있게하는 복수의 수단
그렇기에 아쿠아에게 남은 선택지는 단 하나
앞으로도 연기를 즐기지 않는 것
자신의 고통과 트라우마마저
연기의 재료로서 이용하는 것
그렇게 괴로움을 승화하는 것이 바로 아쿠아의 연기
스타성이 없는 아쿠아는 비로소
천재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네요
이번화로 각자의 연기에 대한 에피소드는 다 다뤘네요
다음화로 2.5차원 무대화 편도 마무리될텐데
다다음화에 원작 6장인 프라이빗 편에 진입할 듯합니다
다음화 리뷰
[최애의 아이 2기]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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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최애의 아이] 7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2.5차원 무대 편도 클라이맥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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