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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20화 - 개국제 -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아이들의 인솔역이 된 히나타
확실하게 목줄을 잡아놨으니 보호자로서도 딱인듯
아마도
반대로 히나타는 리무루에게 루미너스를 떠넘겼네요
개국제를 맞아 다양한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템페스트
이것 역시 마물들과 인간들의 조화로 종족간의 우애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온과 슈나의 연주까지
관객들의 만족도는 상당합니다
특히나 루미너스는 대만족인듯
연주회 이외에도 기술 발표회가 있는데
잘 알지 못하는 내용들로 사람들은 지루해하는 모습이지만
이 회복 포션은 사용자의 상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닌
완벽하진 않지만 부러진 검의 수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실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
단 조건은 소유자가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는
일정 이상의 성장을 보인 무구에만 한정
(*의지가 깃들어야 합니다)
이 포션에 사용된 재료는 히포크테 풀(좌측)
옆에 있는건 널리 보이는 잡초(우측)
알고보니 이 두 식물의 조직 구조는 일치하고
흔히들 포션의 재료로 알려진 히포크테 풀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템페스트는 히포크테 풀의 정체가 고밀도의 마소에 의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식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즉 히포크테 풀은 마소의 농도가 짙은 곳에 서식하는 것이 아닌
마소의 농도가 짙어서 생긴 돌연변이
이러한 상식을 뒤흔드는 사실들을
이러한 개국제에 간단히 밝힐 내용이 아니라고 꾸짖는 참가자들
실제로 이 사실을 통해 많은 국가 귀빈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생각보다 덤덤하게
마소에 대한 정의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앞으로도 계속 연구해나갈거라 선언하는 베스터
결과적으로 이세계의 학계를 뒤집는 발표회가 되었는데
덕분에 마소가 풍부한 템페스트에 많은 학자들이
연구의 뜻을 품고 올거라 확신하는 리무루
한편 연주회를 아주 감명깊게 감상한 루미너스는
템페스트와의 불가침 조약에 따른 교류가 부족하다는 구실로 문화 교류를 제안
그 보답으로 한 가지 기술을 전수해 주기로 하는 루미너스
리무루에게 '신앙과 은총의 비기'를 가르쳐 줍니다
'신앙과 은총의 비기'는 사용자를 믿는 자가 사용자의 힘의 일부를 행사할 수 있는
흡사 스킬 공유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와
템페스트의 개국제에 초대된 내빈들 중에 불온한 기척을 두른 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루미너스
리무루 역시 이미 파악했으며 2명 정도 숨어 있다는 것을 확인
루미너스는 팔성마왕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게끔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렇게 개국제는 다양한 교류 속에 성공적인 반응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바로 소지하고 있는 돈이 부족하다는 것
클레이만의 거성에서 회수한 금은보화가 있어 여유로울줄 알았던 자본들
거기다 배상금으로 파르무스 왕국에서 징수한 성금화도 있기에 문제가 없을터였지만
예산의 문제가 아닌 유통의 문제로
클레이만의 유산은 현재 화폐로서 사용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현재 드워프 왕국이 발행하고 있는 세계 공통 통화가 아니기 때문
반대로 성금화는 단위가 너무 달라
개별적인 거래에선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성금화 = 금화 약 100냥)
즉 돈은 있지만 사용할 금화가 없다는게 현 문제
여기에 템페스트는 이제 막 개국한 신생국이기에
증문을 통한 후불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마침 그걸 노렸다는 듯이
상인들이 오직 현금 지불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 모든게 어느 세력의 방해 공작임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의논하는데
여기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시온에게서 상대의 목적이 거론되는데
현재 각 국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템페스트의 신용을 깎으려는 쪽이
사실상 장기적으로 손실이 커질 것인데 굳이 이러한 방해 공작을 한 이유는?
무시할 수 없다면 협력하는 것이 이득일터
그러지 않은 이유는 리무루가 만드는 공영권이 평의회의 입장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견제
상대의 목적을 알았으면
거기에 맞게 대응할 뿐
물론 그 전에 개국제를 즐기는걸 우선시하는데
그나마 슈나라는 억제기가 있어서 다행..
그리고 맞이하는 개국제 2일차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투대회가 개최됩니다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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