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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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6화 리뷰

 

 

 

7화 - 엘 글라스 플로스 -

마도대제도 한창 열이 오른 시점에

스카우트들의 추천도 탑에 보고되기 시작하고

그 중에서 엘파리아(얼음 파벌)에게 추천이 들어온 리스트에는

 

1후보자로서 율리우스 레인버그가 있네요

 

그리고 탑 아래에선 탈관의 왕관을 놓고

그 율리우스와 대결을 하게된 윌

 

탈관은 원래 팀으로 운영되는 경기

하지만 먼저 혼자서 율리우스에게 도달한 윌은 

마법도 없이 상대해야하기에 쉽지 않은 싸움

 

거기에 율리우스는 이전에 보여준 분신들을 이용해

수적으로 더더욱 우세를 점하고 있네요

 

심지어 분신체는 자폭하면서 주변을 얼리는 마법으로 확장

 

이 마법은 바로 그 희대의 천재라 불리는 엘파리아가 고안한 마법

열두 개의 얼음 비법(엘 글라스 플로스)

열두 개의 마법을 창조한 엘파리아의 위업을 기리며 이름을 붙힌

독창의 궤적(시리얼 아트)

 

율리우스는 그 열두 개의 마법 중 하나인 일의 법, '순백의 예술(아르스바이스)' 재현해냈습니다

 

이 재능이 엘피의 후계자라 불리는 이유

 

엘피의 마법을 겉으로나마 흉내낸 것으로 

그녀를 흉보는 율리우스의 발언으로 윌의 역린을 건드리고

 

어떻게든 발버둥을 처보지만 

역시나 마법의 벽 앞에선 윌은 할 수 있는게 너무나도 적습니다

그나저나 작붕 좀 심하네요..

 

물론 괜찮은 작화도 많습니다

오락가락하는 중

 

압도적인 마법을 몰아붙히며 이미 승리에 취한 율리우스

 

하지만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율리우스가 재현하는 엘피의 마법은 완전하지 않다는걸 간파한 윌

동료의 보조로 분신을 제어하면서

그저 엘피의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뿐

 

혼자만으론 그저 흉내밖에 내지 못한다는 것을 간파당하자

이번에는 반대로 율리우스가 화를 주체하지 못하네요

 

엘피가 원하는건 후계자가 아닌 

곁에 함께 설 수 있는 한 자루의 검

 

율리우스의 빈틈을 파고들면서 조금씩 몰아붙히는 윌

 

율리우스의 빈틈을 파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마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완벽하지 않은 엘피의 마법을 사용하는 율리우스의 빈틈을 완전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몰랐던 엘파리아의 마법을 간파당한것도 모잘라

지금도 완벽하게 재현하지 못한 그 마법이 사실 엘파리아가 2살에 고안했던 마법이란걸 알자

큰 충격을 먹는 율리우스

 

비로소 격이 다른 천재와의 격차를 몸소 느끼는 율리우스

 

결국 마지막엔 자포자기하며 폭주하듯 마법을 퍼붓지만

 

어릴적부터 엘피의 분신에 휘둘려왔던 윌에겐

그저 우습게 보일뿐

 

율리우스의 분신들을 차례대로 격파하는 윌의 전투신이 상당히 좋은데

알고보니 이 장면이 바로 이번 7화의 알맹이였네요

이걸 위해 앞부분에 작붕이 많았구나..

이 정도면 납득, 인정

 

마지막은 본체에 안면철권을 날리면서

율리우스를 격파한 윌

 

하지만 정작 탈관은 왕관을 차지하는 팀이 승리

결국 왕관을 방치하고 싸움에 몰두한 나머지 경기에선 우승을 빼앗기고 맙니다

 

이것으로 마도대제 편은 마무리되지만

경기에선 우승은 놓쳤어도 율리우스를 격파한 덕분에 

주목도는 상당히 오른 윌

 

이번화는 여러가지로 전투신이 인상적인데

작붕과 최고가 동시에 나온게 재밌네요

거기에 엘피의 귀여운 모습도

 

다음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종합실습 편에 진입할 듯합니다

그 전에 한 편정도는 일상편만 다룰 수도 있고

 

 

 

다음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8화 리뷰

 

원작 후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