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주술회전] 27권 후기

악어농장 2024. 10. 9.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스쿠나와의 결전, 고죠 사토루의 죽음
애도할 새도 없이 스쿠나와의 싸움은 연전을 이어가고
다음 주자는 바로 카시모
 
고죠와의 전투로 십종영법술을 잃은 스쿠나지만
역시나 저주의 왕의 위엄이 허투루가 아님을 증명하듯이 가볍게 상대를 밟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솔직히 이럴꺼면 그냥 떼로 덤비는게 낫지 않나 싶다가도
고죠와의 전투에서도 살짝 언급했듯이
한명씩 달려드는 전투이기에 다음 전투에도 대비를 하면서 힘을 아끼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1대1이 주술사 입장에서 가장 상대하기 좋은 포지션
애초에 떼로 덤비다 스쿠나가 단번에 전력을 내면 그 자리에서 몰살 엔딩이니
 
애초에 주술사의 영역전개도 한 명에게 핀포인트로 명중하는 것이 아닌 
광역기에 가깝다 보니 이걸 조절하며 싸우는 것도 상당히 불리한 싸움
그 영역을 조절하는 것도 고죠 사토루나 스쿠나니까 자유자재로 하는거였고
 
아무튼 왜 다대일이 아닌 1대1을 고집하는가에 대한 점은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가는 개연성이었네요
 


그 외에도 또 한 명의 최종보스였던 켄자쿠의 허무한 결말
사멸회유 등 여러가지로 뒤에서 흑막으로 움직인 이유도 전부 개인적인 호기심이나 오락에서 나온 흥미인 점에서
마지막으로 켄자쿠가 상대한 주술사가 사멸회유로 각성한 타카바인점
그리고 그가 코미디언이라는 점이 오락을 추구하던 켄자쿠를 충족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딱 알맞은 상대인 듯
물론 마무리는 옷코츠가 했지만 애당초 방심을 하게 만드는 역할이었으니 그 역할에 딱 맞는 배역
 
이제 일본에서는 완결도 났고 단행본 발매만 남은 상태인데
30권쯤에 완결일려나?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