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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1화 - 여신 강림 -
어릴적부터 자신에게만 들리는 목소리 때문에
언제나 외톨이였던 히즈키
레이너드 가문은 대대로 영매 체질을 타고 나는 것도 있어
그것이 원인인가 싶다가도 명확한 원인은 알지 못하고
끝내 부모님마저 잃고 완전히 홀로 남겨집니다
그런 홀로 지내는 나날 중
오랜만에 집이 떠들썩한 분위기에 속마음은 숨기고 있지만
내심 들뜬 마음에 혹여나 이 순간마저 깨져버릴까
조심스런 태도가 안쓰러워 보이네요
그리고 이상한 곳에서 작화를 낭비하는 제작진
전투신에 힘 좀 써줬으면
뭐 예기치 못한 알몸의 교류?로
벨토르와 속마음을 터놓으며 조금씩 유대를 쌓아갑니다
그렇게 히즈키에게서 전해듣는 과거 이야기
행복해 보였던 자신의 생일날
하지만 이미 자신이 태어난 환경부터
타인들에게 원한을 사고 있었으며
모든 원한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보호받고 있던 시절
그저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히즈키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
어머니의 마지막 노력으로 히즈키는 습격을 피해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끝내 사망
그리고 자연스럽게 레이너드 가문의 당주가 되어버렸고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이미 레갈리아를 계승한 것으로 기록된 히즈키
그리고 그때부터 들리기 시작한 의문의 목소리
자신과 얽힌 사람들은 모두 피해를 입거나 떠나가는 와중에
이곳을 지키는 이유는 부모님이 이 장소를 지키고자 했기에
괴로워도 꾹 참고 버티고 있는 히즈키
자신에게 솔직하게 말해준 히즈키를
벨토르는 마왕의 이름을 걸고서라도 도와주겠다고 맹세합니다
목욕을 마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길드의 '용사'라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침입자
침입자는 벨토르에게 이 도시를 당장 떠날 것을 경고하는데
마르큐스 역시 이 길드의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드디어 배후 세력이 등장하기 시작하네요
마왕인 자신의 앞에서 그람을 제외하고 용사라 자칭하는 것이 불쾌한 벨토르는
침입자의 경고를 거절
마지막으로 아키바하라는 앞으로 변할거라 선언하며
수수께끼의 침입자는 모습을 감추며 사라집니다
한편, 코르네아를 암살하는 트러트
마그 로산타의 알 수 없는 죽음
움직이기 시작하는 레갈리아를 두고 벌어지는 쟁탈전
아키하바라의 정세를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찾아왔다 싶었던 평온이 다시 순식간에 박살나버리고
마법학원 내에 등장한 가면의 소녀
그 무렵 진실을 알고자 트러트와 따로 만나는 히즈키는
눈 앞에 있는 트러트는 본인이 아는 트러트가 아님을 직감합니다
눈 앞에 있는 트러트의 정체는 사실
그녀의 의체를 가로챈 마그 로산타 학사
트러트는 라그 로산타의 의체와 함께 사고로 사망
동시에 학생들을 습격하기 시작하는 가면의 소녀
그리고 그런 소녀를 지켜보고 있는 마키나와 벨토르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며
곧바로 습격자를 제압
두 개의 레갈리아를 손에 넣은 마그 로산타는
현재 학생들을 인질로 삼아 저항하지 못하게 막고
히즈키 안에 잠들어 있는 여신 메르디아를 현현시키고자 합니다
사실 세 개의 레갈리아는 여신 메르디아를 현현하기 위한 공물
그리고 이미 메르디아는 이 세계에 현현해 있는데
바로 히즈키에게만 들리는 목소리의 정체가 바로 여신 메르디아
그리고 마지막 레갈리아인 히즈키의 오른쪽 의안 '오브'와 함께
모든 레갈리아가 한 자리에 모인 히즈키의 몸에
여신 메르디아가 각성하면서 11화는 마무리됩니다
이걸로 다음화로 애니도 완결일텐데
역시 우려했던대로 11화는 다소 급전개로 진행되었네요
이럴거면 일상 파트 부분을 좀 비중을 줄이면 되는데..
아님 원작 1권 분량을 좀 줄여도 됐었고
예정대로 애니는 원작 2권까지 진행되네요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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