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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가을로 진입하고 찾아오는 수학여행 편
하고 싶은 것을 찾으면 가고 싶은 곳에 같이 가주겠다는 약속을 통해
이와쿠라에게 수학여행 중 하루를 함께 보내달라고 부탁하는 시마
11권은 수학여행 시즌의 기분이 전염되고
여기저기서 들뜬 감정들이 보여지는데
사람마다 보여지는 온도가 다른 호감
야사카의 어장관리나 에가시라의 고백을 거절한 시마의 태도는
보는 시선에 따라 큰 차이가 없는데
그런 가운데 이와쿠라의 행동 하나하나에 질투를 하는 등 신경 쓰여하는 시마의 태도는
영락없는 사춘기 남고생이네요
생각보다 많은 갈등들을 가볍듯이 다루고 있는데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실망하는 자괴감
자신이 진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으면서 진짜 자신을 알아봐줬으면 하는 양면성
여러가지로 시마의 입체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서 좋았던 11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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