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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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이벤트도 마무리되고 찾아온 입학식의 계절
2학년이 된 문예부의 누쿠미즈 일행에게 큰 시련이 닥쳐오는데
그것은 바로 신입생 환영회, 역시나하고 거하게 망한 문예부에는
신입생 견학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문예부의 존속에 빨간불 신호가 온 그때 고문인 코누키로부터 신입생 한 명을 소개받는데
 
동료 교사의 여동생인 시라타마 리코
하지만 입학하고 무슨 이유인지 이미 정학당한 상태로
반에서 붕떠버린 그녀를 문예부의 임시 부원으로 받게되면서 
 
그녀와 학교 교사에 얽힌 소문
그리고 그녀의 첫사랑에 대한 미련과 리벤지 작전들이 펼쳐지는 7권이네요
역시나 패배 히로인답게 새로운 히로인도 실연으로 시작하는데
카쥬가 유독 다른 히로인들에겐 보이지 않던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그 이유가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시라타마 리코는 야나미 안나의 닮은 꼴이자 정반대같은 캐릭터랄까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슬슬 러브코미디 분위기가 짙어졌고
히로인들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지만 여러가지로 견제하는 모습도 재밌고
작품이 점점 무르익어가서 재밌어지고 있는 듯
 
2기 제작도 발표되서 기대되는데
작가 후기를 보면 애니가 어째서 잘 만들어졌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작가가 옛날에 좋아했던 러브코미디 만화가 고퀄리티로 애니화가 된적이 있는데
그때 그 작품을 애니로 만든 스태프들이 바로 패로인 애니를 제작한 스태프들이었다는 이야기
2기도 제발 1기만큼만 만들어주길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