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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기] 1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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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44화) - 요새 -
공방에서 션메이에게 들통나버린 마오마오
그리고 러우란의 모습으로 나타난 시스이를 보면서
마오마오 역시 그녀의 정체를 알게되었네요
그리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 스이레이를 학대하는 션메이
시작부터 이 세 사람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는 장면입니다
일단 이 위기를 러우란(시스이)이 잘 얼버무려줘서 넘어가는데
마오마오는 당장 위기를 넘겼다는 안도보다
지금까지 시스이에게 농락당했다는 배신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네요
그렇게 끌려간 곳은 산으로 둘러싸여진 요새
드디어 자초지정을 알게된 시스이와 스이레이의 관계
두 사람의 아버지 시쇼는 시 일족의 방계 출신이며
재능을 인정받아 본가인 션메이의 친정에 양자로 들어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약혼을 하게되었지만
그 당시는 선제의 시대였고
션메이는 후궁에 불려가게 되면서 훗날 하사라는 명복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그때는 이미 시쇼의 곁에는 스이레이의 친모가 있습니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션메이는 스이레이 모녀를 하녀처럼 부려먹게됩니다
그리고 스이레이의 이름에 시 일족의 가문의 단어가 들어가는걸 싫어했기에 이름까지 빼앗기는데
++
추가 설명
션메이가 스이레이의 친모에게 특히나 질투를 느낀 이유는
과거 후궁에 있을 적에 자신의 시녀였던 소녀가 바로 그녀의 친모(스이레이의 조모)였고
자신은 선제에게 선택받지 못했지만
자신을 제치고 선택받은 여자의 딸이 친가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어 더더욱 화가 난 것
러우란이 현재 가명으로 쓰고 있는 이름 '시스이'가 바로 스이레이의 본명
션메이의 딸인것과는 달리 스이레이를 친언니처럼 따른 러우란의 배려
러우란과 스이레이가 궁에 들어와 노린 것은 진시의 목숨
마오마오는 그 배후가 시쇼라고 보고 있네요
강강강스포
=====
사실은 그 반대, 시쇼는 자신의 입장상 션메이의 꼭두각시로서 움직이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황제의 충신, 그렇기에 스스로 악역을 자처해 궁 내부에 있는
적폐세력을 자신이 전부 품어, 시 일족과 함께 일망타진되도록 유도하는 것
=====
그리고 그런 시쇼가 노리는 진시 역시 평범한 관리가 아님을 직감하는데
환관은 후궁에 입궐하기에 앞서 촉진을 통해 거세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
그런 검사를 거세를 하지 않은 진시가 평범히 출입하는게 얼마나 비정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황제의 꽃밭이기도 한 금단의 영역
그곳에 거세를 하지 않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남자는 황제나 그의 친족뿐
그리고 황제의 친족 남성은 왕제 단 한 명
마오마오는 모든 정황을 정리하면서
진시가 왕제라는 사실을 깨닫지만 뭐 복잡한 것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네요
일단 이곳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
하지만 요새 주변은 산으로 가로막혀있고 눈까지 내리는 상황에
설령 도망쳐도 마을에 도착하기 전에 쓰러지는 환경
무엇보다 이전에 있던 약사의 후임이라는 명목으로
러우란이 데리고 온 만큼 이곳에는 마오마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너무 많네요
일단 상황을 지켜보면서 차분하게
자신이 지금까지 이동한 거리와 시간을 예측해 장소를 유추해봅니다
만약 정말로 시 일족이 황제에게 모반을 일으키기 위함이라면
시 일족 전원이 같은 죄를 뒤집어쓰게 될 운명
설령 어린 아이나 노인들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처형
그 온천 마을의 사람들은 이 모반의 계획을 전부 알고 있었을까?
그저 잠깐 머물렀을 뿐인 마을이지만 마오마오의 마음 한켠을 짓누르는 걸림돌이 되네요
한편 어릴적부터 항상 어머니인 션메이의 눈치를 보며 행동해왔던 러우란
그녀의 기분에 따라 비위를 맞추며
그저 인형처럼 있으면 학대받을 가능성이 줄어들기에
하지만 그녀의 이복언니인 스이레이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틀렸음을 자각하는데
인형인 채 있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어머니를 막을 수 없다고
그것을 깨달았을땐 이미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늦어버렸습니다
일단 마오마오는 약사로서 요새에 온 입장이기에
하루에 한 번씩 불로불사의 약의 성과를 보고하고 있고
당연하지만 러우란의 핑계로 시작된 입장이기에 그 성과는 미비
요새에는 쿄우와 동년배 아이들도 상주하고 있네요
한편 라한의 조사를 토대로 시 일족이 요새를 확장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모반을 일으킬려는 정황을 포착하는데 성공
라칸은 라칸대로 딸인 마오마오의 납치된 상황에 화가 난 상태
진시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대놓고 빈정거리는 모습이 역시나
황제마저도 한 수 접는다고 하는 군수
스스로가 있어야할 위치마저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한 채로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는 진시를 대놓고 질타하는 라칸이네요
그런 라칸도 숙부인 뤄먼에게 만큼은 찍소리 못내는데
라칸이 유일하게 존경하는 인물이자 자기 대신 딸을 키워준 은인
그런 뤄먼이 진시를 감싸주면서 날이 선 분위기를 풀어줍니다
뤄먼의 충고를 받들어 이번에는 군수로서 제대로
환관 '진시'에게가 아닌 왕제 '카즈이게츠'에게 역적 시쇼를 처단하고자 군을 움직이는데 허락을 구하면서
본격적인 시 일족 토벌이 시작됩니다
이때 움직이는 군은 황제 직속군
하지만 이 군을 움직이는건 라칸이 아닌
황족이자 달의 귀인인 카즈이게츠
이번을 계기로 진시는 본격적으로 카즈이게츠로서 대외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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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2기] 2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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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4권 후기
급진하는 전개 4권은 그야말로 1부 완결이라고 할 정도로 하나의 이야기가 매듭지어지는 한권입니다 앞서 지금까지 나온 정체모를 배후세력의 암략들 그리고 마오마오의 납치 지금까지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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