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던만추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던만추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15권 후기

악어농장 202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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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인 에뉘오 편 이후로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시계열은
본격적으로 본편과 동시 진행이 시작되는데
외전 15권은 본편 20권과 같은 시간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본편 20권을 먼저 보고 외전 15권을 보는 것이기에
사실상 이번 외전 15권이 어떤 결말을 맺는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로 보는 격인데
기본적으로 전반부는 학구와 길드의 갈등으로 오라리오피아드의 발발과 그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던전 제60계층 원정을 준비하는 로키 파밀리아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원정은 과거의 원정에서 정령의 분신인 '데미 스피리트'와의 전투와
그 본체인 더렵혀진 정령 토벌이 주목적이라 사실상 아이즈의 정체와도 아주 깊은 연관이 있어
언젠가 다뤄야할 전개가 다가왔네요
 
원정 전의 이야기는 본편 20권의 전개와 겹치는 부분도 있어 색다를건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벨의 훈련을 도와주는 아이즈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이젠 아이즈도 상당히 벨에 대한 태도가 눈에 띄기 시작하는 듯
 


그리고 본 전개인 심층 60계층 원정은 그야말로 마계라고 부를 정도의 
지금껏 본적없는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매료로 인한 육체 강탈
거기다 모험가의 몸에 기생하는 극채색 거미 '바라사이트'
상대하기 껄끄러운 존재들이 속속히 등장함과 동시에
더럽혀진 정령이 아이즈를 흡수함에 따라 
아이즈의 분신들로 하여금 펼쳐지는 학살
 
15권의 결말은 본편 20권 마지막에 언급된 로키 파밀리아의 괴멸을 
보다 구체적인 절망의 형태로 끝내고 있네요
 
이걸로 본편 21권은 드디어 던만추 초기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클리셰
벨이 아이즈를 구하는 전개가 될텐데
외전 16권은 레피야의 시점으로 다룰 듯합니다
 
후기를 보면 보기드물게 
작가가 직접 외전 16권만은 꼭 봐달라고 할 정도니 꽤 중요한 떡밥이 밝혀질 듯하네요  
 
지금 기간한정으로 나온 소책자엔 
외전 15권의 러프 설정화들과 특별 단편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으니 
원하는 사람들은 기간안에 구매하는걸 추천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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