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노벨/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6권 (쿠노네코 if 하) 후기

악어농장 202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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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귀의 if 시리즈 두 번째인 쿠노네코 편의 마지막을 다루는 16권
15권에서는 수수께끼의 소녀의 도움으로 쿠로네코와 연인이 되면서 끝나는데
16권은 연인이 된 두 사람이 지인들에게 보고를 하러 다니면서
우연히 키리노도 여름방학을 맞아 집으로 귀향하면서 생긴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의외로 쉽게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해주는 키리노의 태도
그리고 오타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잘 보여줘서 생각보다 순항중으로 보였지만
역시나 결국 본편과 같은 절차대로 마지막에선 쿠로네코가 헤어지자고 하는 과정으로 이어지지만
 
본편과 차이점이라면 결국 키리노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축복하며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는 점이나
그런 키리노보다 쿠로네코를 택하면서 쿠로네코의 헤어지자는 말을 거절하며 놓아주지 않는 각오로서
결국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결말로 맺어지네요
 
개인적으로 키리노의 오빠에 대한 의존증에서 벗어나 독립했다는 점에서도 좋았던 결말
그 증거로 미래에선 다른 루트와는 달리 모델이 아닌 꿈이었던 육상선수로 성공했고
가장 어른스런 태도로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인상적
 


물론 결국 조카 바보인 탓에 
쿠로네코의 첫째 딸인 리노에게 미운털박힌 상태지만
쌍둥이 동생인 유리는 이전권에서 이미 많이 언급되었고
 
그 외에 셋째이자 장남인 쿄우마는
쿠로네코의 중2병을 이어받아 3대 쿠로네코가 되었고
아빠도 닮아서 막내 여동생을 아주 좋아하는 시스콘이 되어 버렸네요
반대로 쌍둥이 누나들은 극혐하지만.
 
아야세 루트때완 달리 히로인 별로 활동 영역과 지인들이 다르다보니
에필로그에서 지인들의 근황이 쿠로네코 if에서 더 많이 등장해서 반가운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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