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7권 (카나코 if)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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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귀의 if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인 카나코 루트
카나코가 히로인 중에서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보니 
다른 루트완 달리 단권으로 끝나는데
 
이 카나코 루트 역시 원작가가 psp 게임에서 쓴 시나리오를 토대로 전개되는데
카나코 루트의 특징이 바로 아야세 루트에서 분기되는 루트라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아야세 루트 상, 즉 13권에서 분기되는 전개로 이어집니다
 
13권 후반부에 아야세가 키리노의 취미를 이해하기위해 쿄우스케와 
국제전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우연히 메루루 공식 코스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카나코를 만나면서
여기서 카나코의 반응을 토대로 카나코 루트로 진입하는 과정을 담고 있네요
 
결국 아야세, 쿠로네코 등 다른 히로인들보다 먼저 주인공을 상위입찰하면서
연인이 된 사람이 친구에게나 쿄우스케의 부모님에게도 인정받지 못하자
여자친구로서 인정받기위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 주 내용
 

카나코의 가정 사정도 있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법을 잘 몰랐던 모습이 꽤나 반전 매력이 있는 캐릭터
그래도 마지막은 결국 모두에게 인정받아 결실을 맺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네요
 
이걸로 if 시리즈는 일단락되었는데
결국 다른 히로인 루트를 다 보고 느낀게 결국 소꿉친구만 불쌍하게 되었다..
특히 카나코 루트에선 좀 더 비중이 컸는데 끝내 보답받지 못하는 캐릭터
웃긴건 본편 루트가 가장 취급이 안 좋다는 점.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