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16권 후기

 

요즘 발매주기가 확 길어져 버린 탓에

오래만에 본 온겜신부

 

오랫만에 봐도 이 작품의 특유의 분위기는 그대로네요

온라인 게임 요소와 러브 코메디 요소가 적절히 섞여서

전체적으로 내용이 무겁지 않고 즐기기 딱 좋은 작품입니다

 

 

16권은 게임 내에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함대전을 메인으로 흘러가는데

이 작품의 장점이 게임 소설로서의 전개와 일상 러브 코메디로서의 전개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면서 거기에 두가지 요소가 적절히 연계되는 점

 

 

이 작품이 이렇게 장기적으로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일겁니다

16권까지 와서도 소재가 끊이질 않네요

 

 

단점이라면 좀 더 무거운 전개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가벼운 전개라는 점

그리고 둘중 하나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그래도 이 작품은 게임적인 요소에서도 충실하고

전체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자는 테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그 틀 안에서 러브 코메디 요소를 넣은 점에선 굉장히 잘 쓴 작품입니다

  

 

평점 

★★☆